법원방문기

소개글

법학개론 수업과정으로 법원을 방문한 경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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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원을 다녀와서
오전에 기말 시험이 끝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북부지원에 다녀왔다. 일학년때 헌법재판소에 갈 기회가 있었으나 일학년때의 독특한 게으름으로 가보지 못하였고 그래도 언젠가는 가 보게 될 것이고 지금이 아니면 졸업할 때까지 가보지 못 갈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과 법과대학의 학생으로써 실무현장을 가본다는 기대감을 갖고 다녀오게 되었다.

북부지원은 학교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지원 앞에는 법률문제 때문에 온듯한 다수의 사람들, 독특하지만 그리 썩 여유가 있어 보이지 않은 사람들이 여기저기 모여 있었다.
경찰이 있고 아주 드물지만 수갑을 찬 채로 이동중인 사람들 법원 관계 공무원인듯한 패찰을 단 공무원들 그리고 법복을 입은 소수의 사람들이 지나다녔다.
난 후배들과 어디로 갈지 몰라서 약간의 멈칫과 함께 102호 법정의 두꺼운 문을 열고 들어섰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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