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협력기업
- 최초 등록일
- 2008.11.25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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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사협력기업(노동조합) 관련 레포트로써, 기업의 토론회참여를 통한 내용도 삽입됨.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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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2008년 10월 9일 한국노사관계학회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확산시키고 바람직한 노동운동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노사협력기업, 무엇이 다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으며 이에 노동부 이영희 장관은 토론회 축사를 통해 “대립과 갈등을 지속하는 낙후된 노사관계를 그대로 두고서는 선진국 진입은 요원한 과제일 수밖에 없으며, 이제 우리 노사도 새로운 안목을 갖고 미래를 향해 서로 협력하는 동반자적 관계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였다.
우리 사회에는 노동조합의 역할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서로 대립되는 견해를 주장하고 있다. 어떤 이들은 노동조합이 조합구성원들의 이익만을 우선시할 뿐 타구성원들에게는 비용의 부담을 안기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간주하며 반면에 어떤 이들은 근로자들이 자신들의 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혹은 많은 사회적 법안의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노동조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의 금전적, 비금전적 고용조건을 향상시키는 근로자들의 조직으로써 통상적 임금교섭 이외에 노동조건, 즉 노동시간, 채용조건, 고용안정, 작업환경 등의 개선을 위해 사용자들과 협상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또한 노동력이 가지는 특성 때문에 일반 상품생산자와 같이 행동할 수 없는 노동자측의 사정과 노동력의 불확실성 때문에 작업장의 통제가 불가피한 사용자의 입장이 합해지는 현실 위에서 노동조합의 역할은 복합적이 된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노동조합과 기업은 서로간의 협력을 위해 그리고 노사관계의 개선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노진귀 한국노총 중앙연구원 원장은 토론회에서 노동조합을 파트너로 인정하고 노사 간 partnership을 갖고 노력해야 할 것을 언급하였다. 즉 이미 노동조합이라는 그릇은 만들어졌으니 그 그릇을 어떻게 채울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그에 따라 노사 partnership 촉진에 대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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