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질풍노도
- 최초 등록일
- 2008.11.23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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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어독문학과 전공수업때 발표했던 내용입니다. 교수님께 칭찬받고 A+받았습니다
많은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작가의 경험과 소설 사이에서...
① 작가 괴테의 경험
- ‘샬로테 부프’와 ‘로테’
- 친구 ‘이스라엘’의 죽음
②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줄거리
2. 괴테의 생애
3. 질풍노도와 <젊음 베르테르의 슬픔>
① 자연문학, 호메로스와 오시언
② 범신론과 천재
③ 감정의 해방
4.결론
본문내용
1. 작가의 경험과 소설 사이에서...
① 작가 괴테의 경험
괴테의 9명의 여성과의 연애담은 유명하며 그 여성들은 괴테의 문학적 성취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그 중 젊은 괴테에게 질풍노도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쓰게 된 동기가 된 한 여성이 있었다.
- ‘샬로테 부프’와 ‘로테’
“새 손님[괴테]은 모든 속박에서 완전히 벗어나 이미 다른 남자와 약혼한 한 소녀[샬로테 부프] 앞에서 스스럼없이 아무리 호의적인 대접도 구애로 여기지 않으면서 그것을 즐길 수 있었고 편안히 지낼 수 있었으나 곧 거기에 얽혀들어 묶이고 말았다. 더구나 그는 한 쌍의 젊은 남녀에게서 무척 신뢰를 받고 친절히 대접을 받았으므로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현재에 대해 만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우울하고 공상에 빠져있던 그는 자신에게 결핍된 것을 한 여자친구에게서 발견했던 것이다. 즉 이 여자는 1년 내내 걱정하고 살아도 현재의 순간만을 위해 살고 있는 것처럼 보였던 것이다. 그녀는 그를 기꺼이 자신의 동반자로 삼고 싶어 했다. 그는 그녀의 옆을 쉽게 떠날 수가 없었는데, 그녀가 그에게 일상세계를 중개해 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넓은 농장에서, 들판과 초원에서, 채소밭이나 정원에서 쉽게 떨어질 수 없는 동반자가 되었다.”
괴테가 1772년 봄 베슬러라는 도시의 고등 법원에서 법무 실습을 하게 되었을 때 그곳의 법관 부프집에 자주 드나들면서 이미 약혼한 그 집 딸 샬로테를 사랑하게 되었다. 하지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1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샬로테는 로테와 마찬가지로 괴테를 점잖게 타일렀고 젊은 괴테는 마음에 상처를 입게 된다.
- 친구 ‘이스라엘’의 죽음
“친구 부인에 대한 불행한 애정에 의해 초래된 예루살렘의 죽음은 나를 꿈에서 흔들어 깨웠다. 나는 그와 내게 일어난 일을 명상하며 관찰했을 뿐만 아니라 그 순간 내게 일어났던 비슷한 일이 나를 격렬하게 동요시켰기 때문에 내가 막 계획했던 그 창작에는 문학적인 것과 현실적인 것을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온갖 정열을 불어넣지 않을 수 없었다
참고 자료
송윤섭,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있어서 호머와 오시언」, 1984.
김완균,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나타난 주관성 연구」, 독일언어문학, 제25집,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