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조사, 밀레에 대하여, 밀레 작품 감상
- 최초 등록일
- 2008.11.22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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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밀레의 생애와 업적, 작품에 대해 소개하고 그에 대한 감상을 적은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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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노르망디 지방 그레빌 출생. 1833∼1836년 셰르부르에서 그림공부를 하다가 1837년 장학금을 얻어 파리로 진출하여 P.들라로슈의 제자가 되었다. 루브르미술관에서 푸생, 르냉, 샤르댕 등의 영향을 받았으나, 도미에의 작품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1848년 살롱에 출품한 《곡식을 키질하는 사람》은 그 후 농민생활을 그리는 최초의 계기가 되었다. 1849년 파리 교외의 바르비종으로 이사하여, 농사를 지으면서 대지와 맺어져 있는 농민생활의 모습과 주변의 자연풍경을 그렸다. 이 시절에 빈곤과 싸우면서 진지한 태도로 농민생활에서 취재한 일련의 작품을 제작하여 독특한 시적 정감과 우수에 찬 분위기가 감도는 작풍을 확립, 바르비종파의 대표적 화가가 되었다. 그러나 다른 바르비종파 화가들과는 달리 풍경보다는 오히려 농민생활을 더 많이 그렸다. 그런 가운데 어딘지 모르게 풍기는 종교적 정감이 감도는 서정성으로 친밀감을 자아내고 오늘날까지 유럽 회화사상 유명한 화가 중 한 사람으로 추앙받게 되었다. 만년에는 사회적으로도 인정받아 화가로서의 영광을 누렸으며, 1868년 프랑스의 최고훈장인 레종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주요작품으로는《씨뿌리는 사람》(1850) 《이삭줍기》(1857) 《걸음마》(1858) 《만종》(1859) 《봄》등이 있다. 그 밖에《우유 짜는 여인》《저녁기도》《실 잣는 여인》《괭이 가진 남자》《젊은 어머니와 아기》등이 있고, 소묘와 판화 등의 작품도 많다.
내가 밀레를 특별히 선택한 이유는 수많은 명화들 중에서 그의 작품을 가장 좋아하기 때문이다. 다른 화가들의 작품에서는 예술성만이 느껴지는 반면, 밀레의 작품에서는 예술성과 함께 인간미가 느껴진다. 그래서 그런지 그의 작품들을 보면 왠지 마음이 평온해지고 기분이 좋다.
밀레의 작품 중에 대표작을 꼽자면 단연 《만종》일 것이다. 나 역시도 《만종》을 정말 좋아하는데 단지《만종》이 잘 그린 작품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바로 그 그림에 얽힌 슬픈 이야기 때문에 더더욱 감동을 받았다. 그림 자체만 보았을 때에는 하루 일을 마치고 농부 부부가 교회종소리를 들으며 기도하는 평화로운 그림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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