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음악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11.22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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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악 공연을 본 후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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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1월5일, 전통문화센터에서 주최하는 한얼 정기공연회에 가서 우리의 소리와 무용을 감상했다.
사실 국악공연을 관람할 기회는 많지 않았었는데 이번 기회에 국악에 대해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공연시간을 뜻 깊게 보내려고 애썼다.
공연을 보기 전에 이번 공연에서 염두에 두고 보아야 할 것들에 대하여 생각 해 보았다.
그 중 첫째는 수업시간에 배운 장구장단이나 판소리와 연관하여 차이점이나 새로운 점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한 것이고 두 번째는 우리 국악을 퓨전음악과 결부시키려고 노력한다고 했는데 그것에서 나타난 특징은 무엇인지 등이다.
공연의 시작은 사물놀이로 신나게 시작되었다.
강약의 세기에 따라, 빠르기에 따라 나도 같이 그 속에서 따라 흘러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사물놀이에 사용되는 꽹과리에 암수가 나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매우 신기할 따름이었다.
그리고 장구에서도 일반 장구장단을 칠 때와는 다르게 왼손과 오른손 모두에 채를 잡고 장구를 친다는 것도 특이한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공연을 들으면서 문득 생각 난 점은 사물놀이가 무척 신나는 음악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연주가 끝날 때까지 앉아서 진행된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이 점에 대해 생각 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공연을 보고 나니 사물놀이가 앉아서 계속 진행됨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은 사물놀이와 풍물 굿의 연주형태의 차이점이라고 한다.
사물놀이는 어느 정도 관객의 참여가 가능하지만 상당히 폐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연주를 듣는 동안은 매우 흥겨웠으며 다른 악기들처럼 음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단지 장단만 있을 뿐인데 그것으로 이렇게 흥겨움을 자아낼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또 생각 해 본 것은 사물놀이와 판소리의 유사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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