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을 다녀온 후 느낀점
- 최초 등록일
- 2008.11.22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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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봉사활동후 느낀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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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성가요양원에 다녀와서>
영성 과목에서 필수이기도 하였지만,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이라는 것을 체험해 보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성가요양원으로 향했다. 봉사가 나만 위해 내 이익을 챙기는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해서 나를 희생해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감도 컸고, 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처음이라 어떤 일을 하게 될 지 기대가 컸다. 또 처음이라 할머니들께 잘할 수 있을지 하는 걱정도 가지고 성가요양원으로 향하였다. 중학교, 고등학교 때도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해 봉사 아닌 봉사를 했었다. 할 수 있는 일 중에서 가장 쉬운 일만 찾으려 했고, 그래서 지금까지 한 봉사활동은 구청 봉사활동, 쓰레기 줍기, 학교 화단정리, 동사무소에서 서류정리하기 등 잔업을 많이 해왔다. 그리고 아는 분이 농협에 계셨기 때문에 1~2시간 모자란 시간들은 봉사활동을 하지도 않았는데도 확인증을 찍어주시곤 했다. 이렇게 낯부끄러웠던 봉사활동들을 되새기면서 이번만큼은 제대로 해야지라는 다짐을 수 십번 했다.
봉사는 기쁜 마음을 가지고 해야 즐겁지만, 그 때는 단지 학교에서 시켜서, 시간을 때우러 간 봉사활동이었기 때문에 기쁘지 않은 것은 물론 보람도 느끼지 못했었다. 그냥 끝나면 친구들이랑 놀러갈 생각에 봉사에 대한 제대로 된 생각을 하지 못했다.
내가 봉사를 하러 간 성가요양원은 부양 의무자가 있어도 부양 능력이 없거나 부양의무자가 없는 65세 이상의 노령자 중 노인성 질환으로 요양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급식, 치료, 기타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는 곳이었다. 미리 봉사를 다녀온 다른 친구들의 말을 들었을 때 몸이 너무 힘들었다고 했었다. 요양원이라고 해서 그냥 할머니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안마를 해드리면 되지않을까라는 안일한 생각이 빗나간 듯 했다.
성가 요양원에 가니 수녀님께서 반갑게 우리를 맞아 주셨다. 도착하자마자 봉사 카드를 작성하고 봉사를 할 때에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간단한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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