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부석사와 의상대사 (화엄사상, 화엄일승법계도, 부석사 건축 등)
- 최초 등록일
- 2008.11.21
- 최종 저작일
- 2008.11
- 1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의상대사의 일대기와 그의 화엄사상, 그리고 국보 부석사의 건축과 사상 특징에 대해 자세히 조사한 글입니다 ^^ 자료도 엄청 많이 찾아보구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교수님께도 칭찬 많이 받았구요~! 많은 도움 되실꺼에요 ~^^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의상의 활동
2. 부석사 조사당과 무량수전
3. 화엄일승법계도
Ⅲ. 결론
본문내용
2. 부석사 조사당
1)부석사 조사당
조사당은 무량수전에서 북쪽으로 약간 떨어진 산 중턱에 있다.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의 작은 전각으로 측면 쪽으로 약간 비스듬히 진입하여 소박하고 간결한 느낌을 준다. 지붕은 맞배 형식으로 간단해 보이지만 넉넉하게 뻗어 나와 결코 작은 건물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1916년의 해체 공사 때 발견된 장여 위의 묵서에 의하면 조사당은 고려 우왕 3년(1377)에 원응 국사가 재건한 것이다. 조선 성종 21년(1490)에 중수하고 성종 24년(1493)에 단청하였으며 선조 6년(1573)에는 서까래를 수리하였다.
2)조사당 벽화 (국보 제46호)
부석사에 전하는 벽화 6점은 원래 조사당 벽면에 그려졌던 것이다. 일제 시대에 벽체에서 분리하여 무량수전에 보관하다가 현재는 보장각에 보관되어 있다. 이들은 현재 남아있는 우리나라의 사원 벽화 가운데 가장 오래 된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범천과 제석천 그리고 사천왕상을 그린 것인데 이 절의 창사주인 의상대사를 기린 조사당에 그린 점으로 미루어 보아 이를 외호하려는 의도로 제작한 듯하다.
크기 : 205.0 X 75.0 센티미터
(1) 범 천
범천은 오른쪽(향좌)을 향한 측면관으로 서있는 자세이다.
머리에는 화관을 쓰고, 얼굴 뒤로 원형의 두광이 희미하게 보이며 앞으로 약간 내민 배 위에 두 손을 맞잡고 있다. 넓적한 얼굴에 긴 눈과 작은 입에서 위엄이 느껴지며 굵은 목, 넓고 듬직한 어깨 등이 전체적으로 풍부한 양감과 함께 건장한 인상을 풍긴다.
가슴께에 요대를 한 곤룡포 모양의 옷을 입고 있으며 소매 속으로 맞잡은 듯한 양팔 위로 드리운 천의가 발끝까지 늘어져 있다. 허리 아래는 박락이 심하고 후대에 색을 다시 입혀 정확한 묘선과 채색을 살필 수 없지만 풍만한 얼굴에 작은 이목구비, 옷단의 화려한 장식 문양 등 귀족적인 모습으로 고려시대에 제작된 존상으로 여겨진다.
(2)제 석 천
범천과 마주보이는 측면관을 취한 제석천은 화려한 보관을 쓰고 합장한 보살형이다. 아름답고 단아한 얼굴, 좁은 어깨와 날씬한 체구 등 여성스럽고 우아한 자태이며 정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