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기획 동물이 치료사다 감상문 + 내가가장 좋아하는/싫어하는 동물

소개글

자연대 교양과목인 애완동물의 이해 시간에 냈던 리포트 입니다.
수요기획`동물이 치료사다`라는 영상물 감상문이구요
내가 가장 좋아하는/싫어하는 동물에 대하여 쓴 내용이 덧붙여져 있습니다.

목차

수요기획 [ 생명의 농장, 동물이 치료사다 ]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

내가 가장 싫어하는 동물

본문내용

수요기획 [ 생명의 농장, 동물이 치료사다 ]
동물과 치료사라는 두 단어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치료사라는 의미는 어떠한 다른 존재의 신체적, 정신적 질병과 장애를 호전 또는 완치시키는 자라고 생각한다. 동물이 치료사라는 것은 동물이 그러한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이 아닌가. 처음 떠오른 것은 시각장애인이나 청각장애인이 인도견과 함께 다니는 모습이었다. 그 외에는 전혀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가까운 과거의 느낌이 풍기는 이 기획영상물의 시작은 새롭고도 놀라웠다.
우리나라의 선천성 소아마비를 앓는 남자아이의 이야기로 시작했다. 소아마비라고 하면 사지를 제 뜻대로 자유롭게 사용하기 힘든 병이라고 알고 있다. 근육을 다루는 일에 장애가 있는 것이다. 이 아이는 이전에 지루하고도 차가운 병원의 물리치료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었고 차선책은 바로 승마치료였다. 승마치료는 말 그대로 말을 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치료가 이루어지는 일이다. 남자아이는 따뜻한 온기를 품은 말과 교감하면서 병원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즐거움을 찾는다. 말을 타고 걷는 동안 아이의 다리근육은 자연스럽게 풀리기 시작하고, 평소에 쓰지 못하던 근육들도 점점 운동을 돕는다. 이처럼 동물을 통해 아이는 치료를 받고 있는 것이다. 승마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매우 흥미로웠다. 일반사람에게는 그저 승마겠지만 근육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말을 타는 것 자체로 그 효과를 톡톡히 보는 것이다. 이제야 동물이 치료사라는 말에 고개가 RM덕여 지기 시작했다.
승마치료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헬싱키 올림픽이 그 계기가 되었다. 당시에 승마종목에서 장애인이 은메달을 수상했고 그 이후 승마치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본격화 되고 인기가 상승한 것이다. 독일은 승마치료가 비교적 활성화 된 나라이다. 동물은 더 이상 애완동물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치료의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승마치료를 통해 효과를 본 환자들의 이야기가 소개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