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전쟁 문화전쟁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11.20
- 최종 저작일
- 2007.10
- 1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음식전쟁 문화전쟁을 읽고 요약본
목차
서 론
본 론
1장 음식과 인류 - 21세기는 음식의 시대
2장 음식과 역사 - 한국 발효 음식의 비밀
3장 음식과 기술 - 한국적인 맛의 정체
4장 음식과 경제
5장 음식과 공동체 - 식사 습관과 맛의 사회화
6장 음식과 사회, 종교 - 종교적인 한국 음식
7장 음식과 민족 - 음식의 민족주의와 민족음식
결 론
본문내용
서 론
21세기를 살고 있는 오늘날 음식이 하나의 주요사업으로 떠오르면서 우리에게 음식이라는 것은 과거의 ‘단순히 먹고 살기위한 것’이라는 행위를 넘어서 또 하나의 문화로 다가왔다. 사람들의 먹고 마시는 행위에는 그 사회의 역사가 반영되어 있기에, 음식을 통해 문화를 발전시키며 타문화에 대한 이해 또한 넓힐 수가 있는 것이다.
인제 먹는 행위를 단순히 고픈 배를 채우는 생리적 욕구충족의 ‘본능적’ 행위로 치부해 버리던 시대는 지났다. 흔히 하는 이야기인 “인간은 먹기 위해 사는가, 살기 위해 먹는가!”라는 이제 어울리지 않는 것이다.
보편이라는 것은 그 내면에 특수라는 측면을 내포하고 있으며 상대성이란 인간의 특수한 차원에 대한 인식이다. 특수한 차원에서 볼 때 사람은 다 다르다. 그러나 자문화 중심주의에 입각하여 다른 문화를 이해한다면 그 속에는 끊임없는 편견이 존재하기 쉽다. 아울러 문화가 내포하고 있는 시스템적 특성은 총체적 시각에서 문화를 바라보도록 요구한다. 즉 어떤 문화적 현상을 바라볼 때 체계적 사고를 갖추어야 한다는 말이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사람들의 먹고 마시는 행위에는 그 사회의 역사가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다시 역사적 안목을 가질 필요가 있다. 특히 하나의 음식을 두고 문화인류학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음식이 어떤 사회문화사적 통로를 거쳐 왔는지를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음식에 대한 역사인류학적 연구는 사람들이 그 동안 덮어 두었던 사실들을 바로잡는 데도 큰 힘이 된다. 음식 하나에는 과거의 길과 미래를 향한 길이 담겨 있기 때문에 역사인류학적 연구가 더욱 절실하다.
참고 자료
주영하 | 사계절출판사 | 2000.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