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야, 중국견문록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8.11.20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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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비야님의 중국견문록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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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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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비야, 책에 아무리 관심 없는 사람이라도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본 이름일 것이다. 여대생이 뽑은 닮고 싶은 사람 1위에 뽑힐 정도로 그녀는 유명하고 존경받고 있으며 위대하다.
만약 누군가가 나에게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부모님 다음으로 한비야 아줌마를 주저 없이 이야기 할 것이다. 여행을 좋아하고 기행문을 즐겨 읽는 나에게 한비야 아줌마의 책은 나에게 가장 좋은 여행 책이며 인생의 나침반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은 건 5년 전인 중학교 3학년 때 인데 그 당시 나는 한 달에 5~ 10권정도의 책을 거침없이 읽었었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책을 읽어서 지금은 내가 무슨 책을 읽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한비야 아줌마 중국견문록의 내용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독후감 목록에서 한비야 아줌마의 중국견문록을 발견 했을 때는 어렸을 때 꽁꽁 숨겨놓았던 보물 상자를 10년이 지난 뒤 찾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나의 책장 한쪽 구석에 꽂혀진 중국견문록 책을 다시 집어 들었다. 책장 앞에 쾌쾌 묵은 먼지를 보니 얼마나 세월이 지났는지를 짐작할 수 있었다. 이래서 책은 위대한 것 같다. 아무리 오래된 책이라도 앞표지를 보면 내가 이 책을 읽었을 때의 감정과 느낌이 되 살아나니까.
희미한 기억으로 인해 다시 한 번 5년 전의 느낌을 되살려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처음 보다 더 빠르게 쉽게 책을 읽어서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읽으면서 가장 먼저 느낀 점은 역시 한비야 아줌마의 책은 “최고다”였다. 남녀노소 누구나 읽어도 쉽고 재밌으며 마지막 책장을 덮었을 때는 가슴속에 차고 강한 것이 치밀어 오르는 그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매력. 그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한비야 아줌마의 책을 찾고 사랑하는 것 일지도 모르겠다. 중국 견문록은 걸어서 지구 3바퀴 반 시리즈와는 달리 오지를 탐험 하는 내용이 아니라 직접 중국에 가서 중국어를 배우고 느끼며 현지인들과의 교감이나 생활 같은 것을 일기 형식으로 적어 놓은 책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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