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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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죽었다의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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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학교는 죽었다” 의 책을 보고 제목의 특이함 때문인지 책을 펴기 전부터 어떤 책일까? 하는 호기심부터 생겼고 움직이지도 살아 숨쉬지도 않는 사물에 "죽었다"라는 생명 존재를 말하는 것 자체가 이미 학교에 대해서 뭔가 밝고 희망적인 이야기라기 보다는 어두운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을 거라는 짐작을 할 수 있었다.
역시나 본래의 사명을 잃어 더 이상 인간에게 의미를 주지 못하는 학교를 비판하고 있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책을 읽어감에 따라 학교의 모순점과 인식하지 못했던 많은 부분을 보며 사각형의 건물 안에서, 사각형의 칠판과 사각형의 책상과 사각형의 노트와 사각형처럼 차가운 수업을 들으며 내가 아니 우리가 학교라는 곳에서 얻고자, 배우고자 하는 것은 도대체 무엇이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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