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코지판투테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8.11.19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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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코지판투테를 보고 쓴 감상 및 비평글입니다. 좋은 점수 받은 리포트입니다. 유용하게 쓰이길 바랍니다.
목차
- 들어가며
- 본론
- 결론
본문내용
- 들어가며
공연, 예술 관람과는 거리가 멀던 내 생에 처음으로 찾아 온 오페라 공연 이었다. 코지 판 투떼. 여자는 다 그래! 라는 주제였는데 작품의 주제만으로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엔 충분했다. 여자의 어떤 모습을 두고 하는 말인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일었고, 처음 접하는 문화에 대한 기대 반 과 문외한의 분야에 써야 하는 비평문의 압박에 걱정도 반 정도 안고 성남 아트홀로 향했다.
오페라공연을 접한 것은 처음이었기에 배치 된 좌석의 차이가 그 정도로 클 것이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가장 저렴한 가격의 표를 구입하였는데 자리가 3층이었다. 사실 운동경기를 관람하는 곳이나 대규모의 극장에도 3층이 있긴 하다. 하지만 층과 층의 사이가 아파트 5층에 버금가는 만큼 간격이 있진 않다. 무엇을 의도로 하여 그런 식의 건물 구조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그 덕에 목을 하향 45도로 꺾어서 봐야 하는 수고를 해야 했다. 공연은 이태리어 인듯 한 언어로 진행이 되었고, 좌측 화면으로 통하여 알 수 있도록 되어있었는데, 공연이 잘 보이지 않아 화면에 눈을 둔 시간의 비중이 조금 더 높았다.
필자가 이렇듯 푸념을 하는 것은 오페라나 내용 전반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글의 방향에 대한 모색이 힘들기에 목적을 분명히 하고자 함임을 밝힌다. 본고에서는 이런 배경적인 요소를 감수한 채, 공연 코지 판 투떼를 관람하면서 느껴진 여러 정황과 내용적인 감상을 주관적인 입장에서 표명하기로 한다.
- 본론
우선 꼬지 판 뚜테라는 배경적인 지식을 위하여 공연 외적인 지식을 알아보도록 한다. 꼬지 판 뚜테(cosi fan tutte)라는 제목은 `세상의 모든 여자가 다 똑같다, 여자란 다 그런 것` 이란 이탈리아어로 <피가로의 결혼> 1막에 나오는 대사에서 따온 것으로 여자의 마음을 믿을 수 없다는 것을 풍자한 것이다.
이 오페라는 1790년 1월 26일 빈의 브르크 극장에서 초연되었고,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의 성공 후 조셉2세가 모차르트에게 궁전 극장에서 상연할 새로운 오페라 부파를 요청한 후 몇 개월만에 쓰여진 작품이다. <피가로의 결혼> <돈조반니>에 이어 대본작가 로렌초 다 폰테와 마지막으로 함께 만든 작품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