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창작지도법
- 최초 등록일
- 2008.11.19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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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1부 아이들을 살리는 글쓰기
목차
1. 아이들은 본래 글쓰기를 싫어하는가
2. 아이들을 바보로 만드는 ‘글짓기’ 지도
3. 아이들을 살리는 표현 교육
4. 아이들에게 표현의 자유를 주자
5. 글쓰기 교육의 올바른 길
6. 아이들 글쓰기와 어린이 문학은 다르다
7. 정직한 글, 가치 있는 글을 쓰게 하자
본문내용
제1부 아이들을 살리는 글쓰기
1. 아이들은 본래 글쓰기를 싫어하는가
아이들이 본디 그림을 그리기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고 싶어 하는 것을 그리게 하지 않기 때문에 그림을 못 그리는 것같이, 글도 본래 쓰기 싫어하도록 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쓰기 어렵도록, 쓰고 싶은 것(쓸 수 있는 것)을 쓰게 하지 않고 남의 말과 남의 얘기를 써서 흉내를 내도록 하니 싫어질 수밖에 없다.
여기서 아이들이 글쓰기를 싫어하는 까닭을 대강 정리해 본다.
① 쓰기 힘든 글의 제목, 아이들의 삶과 마음의 세계를 아주 무시한, 어른 중심의 제목을 강요한다.
② 어른들의 문학 작품을 흉내내도록 가르치고 있다.
③ 자기 자신의 얘기를 쓰게 하지 않고, 그런 글을 쓰면 도리어 좋지 않다고 비판한다. 그 러니까 남 보기 좋은 것, 자랑거리가 될 만한 것을 찾아 쓰려 하고, 거짓을 꾸민다.
④ 어른들이 멋대로 고치고 다듬고, 흔히 대신 써 주기까지 하여 상 타고 이름 내는 데만 관심을 쏟는다.
⑤ 무엇이든지 시키는 대로 따르기만 하게 하여 아이들을 틀에 박힌 생활에 익숙해지도록 만들어 버렸다. 그래서 자신이 주체가 되어 행동할 줄 모르고, 꼭두각시 생활에 길들여져 그것으로 만족해 있다. 이런 상태에서 벗어나 조그만 것이라도 자기 힘으로 창조하고 생 각하도록 하는 글쓰기를 아이들이 싫어하는 것은 당연하다.
⑥ 쉬운 것, 편리한 것만을 찾는 세상 흐름을 따라 공부도 힘든 공부를 싫어한다.
⑦ 점수 따기에 도움이 별로 안 되어 글쓰기를 싫어한다.
⑧ TV, 전자오락 따위가 아이들에게 ‘생각’을 싫어하게 하고 있다.
⑨ 아이들에게 살아 있는 말을 쓰도록 가르치지 않는다.
⑩ 숙제, 시험 공부, 학원 공부 따위로 글을 쓸 시간을 주지 않는다.
⑪ 논술고사가 아이들의 글쓰기를 더 거북스럽게 하고 있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