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판단
- 최초 등록일
- 2008.11.18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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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치판단에 대한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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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실판단에 대한 규범적 판단으로, 넓은 의미의 대상에 적극적·소극적 평가를 내리는 평가판단.
전형적이고 구체적인 형태로는 ‘이 책은 좋다(나쁘다)’에서처럼, 평가의 대상을 주어로 하고 거기에다 그 대상을 평가하는 가치의 술어(述語)를 보탠 것이다. 한편, 가치판단은 대상의 종류나 관련에 따라 구별되고(경제적·미적·윤리적 따위), 특히 행위의 경우에는 행위 자체나 그 목적·동기 등에 따라 다시 구별과 연관이 문제된다. 한편, 술어 평가에도 지극히 포괄적인 ‘좋다’ 또는 선(善:사물, 행위의 목적·동기 등)을 비롯하여 정(正:행동 자체)·미(美)·진(眞) 등이 구별된다. 가치판단은 또한 중요한 규범적 판단인 명령이나 의무판단과도 여러 가지 관련을 가진다.
가치판단이 보편타당성을 주장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대해서는 가치 그 자체를 단순히 주관적, 우연적인 쾌(快)·불쾌(不快)의 감정에 그친다고 보느냐(自然主義), 경험주관을 넘어선 객관적 본질로서의 가치를 세우느냐(현상학파에서는 초월적 존재, 칸트주의 계보에서는 선험적 주관에 내재)에 따라서 견해가 달라진다.
[가치판단]
있는 사실에 대해 자기 나름대로의 견해를 덧붙여 인식하면 이러한 것이 가치판단이 됩니다. 무궁화꽃을 보고 아름답다고 한다면 이 아름답다는 견해는 무궁화 꽃 자체에 속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꽃을 접한 사람의 견해가 됩니다. 즉 가치판단을 하고 있는 셈이지요. 또 무궁화 꽃이 좋다거나 싫다, 비싸다거나 헐값이라고 한다면 이것도 모두 가치판단이 됩니다.
가치판단이란 이처럼 존재하는 사물이나 사실에 관해 관찰자가 자신의 가치관념에 따르는 평가를 내리는 판단입니다. 가치 판단의 분야는 상당히 넓지만 가장 기본적(거의 궁극적)인 것을 지금 사람들은 보통 진선미로 부릅니다. 즉 참된 것과 거젓(진위); 착한 것과 악한 것(선악); 아름다운 것과 추한 것(미추); 등이 그것입니다. 그 외에도 <정당하다/ 부당하다> <좋다/ 싫다> 등등을 비롯해 고급, 저급과 같은 상대적인 평가도 있으며 일류,이류, 삼류 등의 계층적 평가도 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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