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북한사회 깊이 읽기_저자 정창현.
- 최초 등록일
- 2008.11.18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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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양-북한역사의 이해 수업시간 레포트 자료입니다.
목차
◈ 【서평】
『북한사회 깊이 읽기』 정창현 지음 / 민속원 펴냄 / 2006년 9월 / 199쪽
◈ 저자 정창현
◈ 서평을 시작하며
◈ 내용의 전개
◈ 서평을 마치며
본문내용
◈ 서평을 시작하며
2007년 10월 2일, 노무현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평양으로 향했다. 반세기가 넘도록 분단의 벽으로 막혀있던 남과 북은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양 방문을 시작으로 이제는 종전선언 정상회담의 시기를 논의할 만큼 그 관계가 가까워졌다.
각기 미국식 민주주의와 구 소련식 사회주의를 기반으로 하여, 분단 55년 동안 다른 형태로 변화해 온 남과 북. 그들의 사회는 비단 이념뿐만이 아니라, 생활방식과 가치관, 혹은 과거의 역사까지도 서로 다른 방식으로 변화되었고 변형시켜 왔다. 반세기동안의 이러한 변화로 남한과 많은 부분에서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북한을 우리는 ‘다름’의 이해로 해석하고 그들의 사회를 인정하는 모습이 필요한 때이다. 이러한 면에서 볼 때, 이 책은 북이 우리와 ‘다름’을 해석하고 이해해 가는데 매우 적절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책은 현재 사회주의가 정착되면서 집단주의적 사고와 생활방식이 기본이 되는 북한의 여러 명소들이 저자의 실제 방문을 통하여 집필되었다. 저자는 북한 전문 기자출신답게 북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명소의 방문을 통한 인터뷰의 내용만을 전달하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이에 대해 자세한 해석과 설명으로 이어지는데, 북한사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현재 북한 사회에 정통하여 과히 놀라울 정도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현재 북한의 기본이념이나 체재 변화의 움직임, 교육방침, 기업운영방침 등에 대한 부분을 직접,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으며, 북쪽의 생활방식이 남쪽과 다르다고 하여 갖게 되는 편견을 버리고 그들의 사회를 좀 더 친근하게 느끼는데 많은 도움을 얻게 될 것이다.
◈ 내용의 전개
‘천리마운동’이라는 경제개발운동을 통해 3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 전쟁직후의 폐허에서 복구를 완성하고 1955년 ‘주체’의 확립을 통해 이전까지 중국과 소련에 의지해오던 경제방식을 탈피해 북은 자주독자노선의 길에 접어들었다. 이러한 주체의 확립을 통해 오늘날에 이른 북한의 사회를 저자는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참고 자료
『북한사회 깊이 읽기』 정창현 지음 / 민속원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