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 세계대공황 사건의 전개와 해결. 의의
- 최초 등록일
- 2008.11.17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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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국 세계대공황에 대하여 사건이 가지는 의의나 또 발전단계 해결과정등을 다뤘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대공황
2. 루즈벨트의 뉴딜정책
① 부흥정책
② 구제정책
③ 개혁정책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Ⅱ. 본론
1. 대공황
자본주의 경제의 특성상 경기변동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1929년 미국을 강타한 경제공황은 단순히 과잉 생산으로 인한 공업공황 뿐 아니라 농업공황, 금융공황, 자본주의 근본을 흔드는 통화공황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고 장기적이었다는 점에서 대 공황이라고 불려진다.
미국은 1920년을 전후하여 전쟁의 후유증에 따른 잠깐의 경기침체를 체험하였으나, 엄청난 자원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제성장 정책을 추진, 불과 수년만에 세계경제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았다. 전쟁으로 온 국토가 파괴된 서유럽 국가들은 이미 미국의 경쟁상대가 아니었다.
1922년부터 신흥공업과 새로운 생산기술의 급격한 발달이 이루어졌고, 산업전반에 걸친 기계화, 기업조직의 거대화, 새로운 경영방식의 도입, 신용제도의 정비로 미국 자본주의 경제는 비약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1927년에 이르러 미국 경제는 사상 최대의 호황을 맞이하지만 계층간의 소득 불균등분배가 심각한 문제였다.
경제성장의 과실이 일부 계층에만 국한되어 국민의 5%에 해당하는 상류부유층이 소득의 1/3을 차지했다. 대다수 국민의 구매력은 늘어나지 않았고, 공장 창고에는 소비되지 못한 물건들이 쌓이기 시작했다. 1920년대의 번영으로 정체적 소득도 늘어나고 저축도 증가했으나, 성장이 정체되면서 돈을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한 국민들은 점차 증권시장 등 투기시장으로 몰려들었다. 물론 증권을 사는 것 자체를 투기라고 볼 수 없으나, 문제는 증권시장을 통해 기업으로 흘러 들어간 엄청난 규모의 자금이 투자로 전환될 수 없다는데 있었다.
한편, 여유자금이 과도하게 증권으로 몰려들면서 주가가 기업의 실질가치 이상으로 높아지는 소위 주식시장에 거품현상이 나타났다. 주가가 계속 상승하면서 더 많은 돈이 증권시장으로 몰리는 악순환이 일어났다. 증권투자가 과열되면서 1929년 들어 주가 폭락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 벌어졌으나 증권투자 열기는 1929년 내내 조금도 수그러들지 않았다.
이런 우려는 1929년 10월 24일, 이른바 ‘암흑의 목요일’에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주가가 대폭 하락하는 ‘파탄’으로 이어졌다. 주식가격의 폭락으로 기업들은 엄청난 자산손실을 입었고, 은행에서 빌린 돈을 갚지 못해 파산하는 기업들이 속출하였다. 기업들의 연쇄파산으로 경제전체가 붕괴하는 대공황이 시작된 것이다.
참고 자료
① 미국사 개설, 이보형, 일조각
② 이야기 미국사, 이구한, 청아출판사
③ 한권으로 보는 미국사 100장면, 유종선, 가람기획
④ 서양사의 이해, 김진웅, 손영호, 정성화 공저, 학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