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가게 재습격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8.11.16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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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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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라카미 하루키라는 일본 작가는 아무리 문학작품에 관심이 없더라도 한번쯤은 그 이름을 들어 봤을만한 유명한 사람입니다. 저는 이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들을 읽기 전 에는 사실 이 사람이 쓴 작품이라고 아는 것은 상실의 시대 밖에 없었습니다. 전역한 후에도 소설책을 접할 여유가 없었는데 이번 외국의 현대 문학시간에 이렇게 발표를 준비하면서 조금이나마 문학작품과 가까워 진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읽은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들 중에서 빵가게 재습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겨우 10장 분량의 단편을 읽었을 뿐인데도 대체 이 작가가 자신의 글을 읽는 사람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어 하는지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글 이라는 것이 읽는 사람이 어떻게 받아 들이냐에 따라서 그 사람에게 주는 의미가 다를 텐데, 그냥 재미로 읽으려 치면 일,이십분이면 충분히 다 읽어낼 분량이었는데 발표를 위해 꼼꼼히 읽다보니 글을 다 읽고 난후에는 많은 궁금증이 생겨났습니다.
빵가게 재습격 같은 경우에는 짧은 단편소설이었지만 책을 읽는 내내 무언가가 무거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느낌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다른 작품을 읽을 때도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것인데, 우선은 저만 그렇게 느껴지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전체적으로 표현이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자다 말고 일어나 밀려드는 공복감에 부인과 함께 빵가게 습격을 한다라는 도대체 현실에서는 있을 수도 없는 어처구니없는 상황 또한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특이한 설정을 묘하게도 너무나 자연스럽게 현실과 연결 시키는 작가의 힘 때문에 글을 읽을수록 점점 글에 몰입하게 되었습니다.
빵가게를 재습격 하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인 자신의 특수한 굶주림은 글의 전반에 걸쳐 표현이 되어 집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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