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를 읽고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8.11.15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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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를 읽고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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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의 줄거리를 간단히 살펴보면 주인공인 `나` 는 어렸을 때, 보아 뱀이 코끼리를 잡아먹는 그림을 그렸다. 그것을 본 어른들은 모두 `모자 `라고 입을 모아 대답을 한다. 이에 속이 상한 `나`는 화가가 될 꿈을 접는다. 그런데 어느 날, 사막에 불시착한 `나`는 어린 왕자를 만난다. 어린 왕자는 그 그림이 보아 뱀 인 것을 금방 알아본다. 왜 어른들은 알아보지 못한 보아 뱀을 어린 왕자는 어떻게 볼 수 있었을까? 고정된 관념으로 보는 어른들에게는 보아 뱀 그림은 당연히 모자로 보일 수밖에 없다.
주인공은 어렸을 적 코끼리를 삼킨 구렁이의 그림을 늘 지니고 다니면서 이 그림을 이해하는 ‘어른’을 찾으며 다닌다. 그러나 주인공은 어른들과의 서로 다른 생각을 하나로 연결되지 못하는데 대해 어른들의 생각을 납득하지 못한다. 그래서 이 그림을 이해하지 못하는 ‘어른’들과는 카드놀이, 골프이야기, 정치이야기, 넥타이이야기, 그리고 어른들이 좋아하는 숫자로 된 이야기 같은 것을 소재 삼아 이야기한다. 그래야 ‘어른’들은 분별력 있고, 이성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작가에게 비쳐진 ‘어른’은 항상 사물의 겉모습과, 자신들이 알고 납득 할 수 있는 세계만을 이해한다. 오로지 눈에 보이는 것만을 볼 수 있는 어른들의 상상력의 결핍, 꿈의 상실 때문이다. 아마 이 것을 꼬집으려고 하는 것 같다. 이에 맞서 비행기 조종사 주인공처럼 어린 왕자도 만나는 어른들마다 약간의 비판적인 생각을 얻는다. 어린 왕자에서 나오는 어른들은 주인공의 생각을 무시하고 현실에만 의존하는 것은 조금은 안타까운 일이나 이는 어쩔 수 없이 고도화된 사회의 현실성을 무시할 수는 없기에 주인공의 엉뚱한 행동보다 학문에 관심을 두라는 말은 어쩌면 그들에게서는 당연하게 나오는 말 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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