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8.11.14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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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선택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대학교 교양과목에서 A+를 받은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순간순간 우리가 내린 결정은 우리의 존재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몇 시에 일어날까?’ ‘뭐라고 말할까?’ 등의 사소한 질문에 대한 선택으로부터 ‘나의 목표는 무엇일까?’ 등의 심오한 질문의 대답까지 우리의 선택은 쌓이고 쌓여서 우리의 인격을 형성하고 인생의 향방을 결정한다. 사소한 선택들의 합의 파장을 생각해보면, 어떠한 선택도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나는 이점을 의대를 제외한 대학전공 선택에서야 느꼈다. 해답을 찾고 있을 때, 나에게 돌파구를 찾아준 이 책의 저자 스펜서 존슨은 ‘더 나은 선택이 좋은 결과를 낳는다.’고 말한다. 당연한 말이다. 그는 거기에서 더 나아가 그렇기 때문에 좋은 결정을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 선택의 시스템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한 젊은이의 산행기를 통해 알려주고 있는 ‘Yes No 시스템’은 실제적인 질문 3개와 개인적인 질문 3개로 이루어져있다. 실제적인 질문은 ‘내게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정보를 모아 선택의 폭을 넓히고, 미리 충분히 생각하고 있는가’ 이고, 개인적인 질문의 ‘나는 나 자신에게 정직하고, 내 직관을 믿으며, 내가 더 좋은 것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믿으며 결정을 내리는가’이다. 막상 글로만 읽었을 때는 당연한 말을 써놓은 것만 같아서 별로 크게 와 닿지는 않았지만, 이 원칙들을 실제 선택에 접목시킬 때 큰 효과를 맛볼 수 있었다. 사실 이 질문들은 가장 좋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좀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중요한 것은 한 번 결정했다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계속 더 나은 결정을 찾아나가는 시스템을 익히고 사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성과 직관, 실제적인 질문과 개인적인 질문을 모두 사용할 때,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스펜서 존슨 | 형선호 | 청림출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