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말선초의 경기체가 발생, 기원, 형식 및 내용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8.11.13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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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말 ~ 조선초까지의 경기체가 기원설과 명칭성 등 여러 학자의 견해를 담았습니다.
모든 경기체가 작품을 도표로 작성하여 한 눈에 보기 편합니다.
최대한 많은 참고문헌을 읽고, 객관적 바탕에 충실하게 썼습니다.
레포트의 형식이나 목차 등 일목요연하게 구성하였습니다.
고전문학사 수업 때 사용한 본인의 발표문입니다. 반응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여러 책을 읽으면서 상호보완적으로 구성하였고, 발표 후 질문에 대한 교수님의 답을 참고하여 추가로 다시 구성하였습니다...
목차
개 요
Ⅰ. 서론
1. 경기체가의 명칭
2. 경기체가의 기원설
3. 경기체가의 작자층
4. 경기체가의 갈래설
Ⅱ. 본론
1. 경기체가의 형식 및 내용
(1) 고려작품
(2) 조선작품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1. 경기체가의 명칭
고려의 시가 중 순전히 한문화 사회의 지식층에서만 발달한 장가로 고려말에 형성되어 조선 중후기까지 사대부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창작된 ‘경기체가’라는 것이 있다. 그런데 ‘경기체가’라는 명칭이 근대에 들어와 붙이기 시작하여 명칭은 아직 통일되어 있지 못하다. 여러 학자들은 자신들의 관점에 따라 명칭을 구분하였다.
이것은 별곡체(가람 이병기), 경기하여체가(우리어문학회), 또는경기체가(안자산), 경기체가(장덕순), (조윤제), 별곡(정병욱) 별곡체(양주동), 별곡체가(김창규), 한림별곡체(김사엽), 경기체가(김문기), 경기별곡체(박성의)라는 절충형의 명칭을 사용하기도 하였는데 이와 같은 제설(諸說)의 명칭 혼란은 ‘안자산’이 조선시가의 묘맥에서 경기체라고 처음 명명한 이후가 될 것이다. 이 명칭 중에서 가장 많이 일반화 되어 있는 명칭은 경기체가이다. 이유는 경기체가의 효시인 <한림별곡>작품에서도 “경景 긔 엇더니잇고”라는 말이 되풀이되어 있고, 다른 데서도 “景幾何如”라고 하는 말을 따서 ‘경기체가’라는 용어가 창안되어 널리 쓰이고 있기 때문이다.(`경기`는 고정된 상태로 작품의 문학적 특성을 결정짓는 데 가장 핵심이므로 설득력을 가진다.)
- ‘조윤제’의 [한국문학사]에 따르면
“경기체가란 것은 이 노래의 말미(末尾)에 경기여하 혹은 경(景) 긔 엇더하니잇고라는 문구를 붙이므로 이름 지어 부른 것인데 이 시기는 한국문학사상 일종 기형적(畸形的)인 형태의 문학이다. 즉 한국의 전통적인 시가는 향가식 표현이 쇠퇴하므로 말미암아 아마 문자를 떠나 유방(流放)하였다. 하지마는 시가가 문자상에 정착하고자 하는 자연적 요구에는 부득이 그 당시 형편으로 보아서는 한자에 의거(依據)하지 않을 수 없었다.”
- `가람 이병기`의 [국문학전사]에 따르면
이런 체의 노래는 여조 고종 때의 제유의 所作이던 한림별곡으로 시작하여, 근조 선조 대 권호문의 독락칠곡(獨樂七曲)까지 삼백오십여년을 계승되어 온 것으로,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