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모노가타리 6단 아쿠타가와의 여자

소개글

일어일문학과 수업시간에 발표한내용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본문
3. 본문역주
4.의역

본문내용

주인공의 성인식부터 죽음에 이르는 125단까지의 이야기를 다룬『伊勢物語』의 주된 소재는 남녀 간의 사랑이다. 그 사랑은 한 남자의 일생의 경과를 통해 수 많은 여자와의 염문을 뿌린다. 그래서 그의 사랑이야기에 대한 설화와 전설은 수도 없이 많고 그 중 하나가 바로 6단의 이야기일것이다. 6단은 제 4단부터 시작하는 이야기는 6단에서 마무리를 짓게 된다.
有原業平가 二条황후인 高子와의 사랑에 빠지면서 그녀의 오빠들의 제지를 받다, 결국 같이 도망가게 되는데, 이를 통해서 당시 신분이 상대적으로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有原業平는 자신의 사랑을 적극적으로 얻으려 한다. 그가 추구하고자 했던 헤이안(平安)시대에 이로고노미(色好み)를 『伊勢物語』에서 엿볼 수 있는 것이다.

4.의역
옛날에 한 남자가 있었다. 그 남자는 가질 수 없는 여자를 오랜 시간 구혼하다가 간신히 여인을 훔쳐 매우 어두운 밤 달아난다. 芥川라는 강의 기슭을 여자를 데리고 가는데 풀 위에 놓인 이슬을 보고, 「이것은 무엇이죠?」라고 남자에게 물었다. 가야할 길은 멀고 밤도 깊었기에 도깨비가 사는 줄도 모르고, 천둥도 심하게 치고, 비도 심하게 내리기에, 허술한 곳간에 여자를 밀어 넣고 남자는 활과 화살 통을 등에 지고 문 앞을 지켰다. 빨리 날이 밝았으면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귀신이 순식간에 여자를 한입에 삼켜버렸다. 「어머나!」하고 소리를 질렀지만, 천둥이 울리는 소리 때문에 들을 수가 없었다

참고 자료

구정호 『아무도 모를 내 다니는 사랑길』제이앤씨 2005
申　金玄夏『日本古典文学精確』보고사 2002
片桐洋『伊勢物語·大和物語』角川書店 平成2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