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체제의 성립과 진행방향
- 최초 등록일
- 2008.11.12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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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현대사-초강대국의 대결:냉전
목차
서론
본론
-냉전의 시말과 냉전을 설명하는 방식3가지
-냉전의 성립:미국과 소련
-냉전과 핵무기
-유럽에서의 긴장완화
-냉전의 전이:제3세계로
-대결로의 회귀
-소련의 몰락
-냉전의 종식
결론
본문내용
냉전이 일어나기 거의 1세기 전 이미 토크빌은 신의 섭리라는 단어를 빌려 냉전을 예언했다. 제 2차 세계대전의 종전과 함께 유럽 열강 중심의 국제정치체제는 종식되고 미국과 소련이 새로운 강대국으로 부상하게 되었다. 미국과 소련은 유럽 강대국들의 몰락으로 생긴 힘의 공백을 이용하여 자국 주도의 세계질서를 구축하기위해 서로 양극화 되어 이른바 냉전체제 라는 새로운 국제정치체제를 형성하게 된다.
냉전이라는 용어는 미국의 평론가 W.리프먼 이 저술한 <The Cold War>(1947)이라는 논문에서 비롯되었다. 냉전은 말 그대로 ‘찬 전쟁’을 뜻하며, 실제적으로 무기를 사용하여 전투행위를 벌이지 않는 전쟁의 상태를 의미한다. 이 냉전이라는 단어자체에 어쩌면 냉전의 성격이 포함되어 있음을 파악할 수 있다. 냉전은 어떤 의미에서 공존의 또 다른 이름인 것이다. 냉랭한 전쟁이기도 했지만 냉랭한 평화 체제이기도 했던 것이다. 서로 자신의 진영이라는 제한된 영역에서 패권을 추구하기 위해 상대방을 이용하여 자신들을 정당화하며 냉랭한 공존을 추구 한 것이다.
ⅱ.본론
*냉전의 시말(始末)과 냉전을 설명하는 방식 세 가지
1945년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독일이 분단되고 미국과 소련이 최강의 국가로 등장하여 1990년 독일이 다시 통일되고 소련이 해체되는 사이의 시기를 냉전이라고 한다. 냉전은 각기 초강대국에 의해 주도되는 두 이데올로기 진영 간의 대결이었고, 전 세계적 영향력을 지닌 것이었다.
2차 세계대전 기(期)에 히틀러라는 공동의 적을 위해 연합국을 형성했던 미국과 소련이 처음 대결 양상을 보인 것은 2차 세계대전이 종결되기 전 부터이며,이양상은 1945년 전후 세계질서를 논의하는 얄타와 포츠담의 ‘3거두회담’에 이르러서 독일,동유럽,배상금 문제 등을 다루며 더욱 분명해졌다. 이후 초강대국들의 대결은 곧바로 국제정치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냉전을 설명하는 방식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 방식에서는 냉전을 ‘변함없는 세력정치’로 해석한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는 냉전은 특별할 것 없이 강대국들의 상호불신 속에서 초래 되었다는 것이다. 두 번째 방식에서는 이데올로기적 적대감이 냉전의 근원이라고 파악한다. 세 번째 방식에서는 결과론적인 설명으로 보이긴 하지만, 군비 경쟁이 서로를 더욱더 불신하게 했다는 주장이다.
참고 자료
-20세기의 역사 마이클 하워드,로저루이스지음 차하순 옮김
-냉전이란 무엇인가 극단의 시대1945~1991 베른트 슈퇴버 지음 최승환 옮김
-새로 쓰는 냉전의 역사 존 루이스 개디스 지음 박건영 옮김
-냉전의 역사 1945~1991 김진웅 저(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