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를 읽고 - 생텍쥐페리
- 최초 등록일
- 2008.11.12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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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를 읽고 - 생텍쥐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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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뱀과 헤어진 어린 왕자는 오랫동안 모래와 바위와 눈 위를 걷고 나서 마침내 5000송이도 넘는 장미가 피어 있는 정원에 다다릅니다. 그리고 자신의 별에다 두고 온 꽃이 수많은 장미꽃들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는 생각에 슬퍼서 그만 울음을 터트리고 말지요. 이때 여우 한 마리가 나타나 ‘길들이는 법’에 대해 가르쳐줍니다. 여우가 말하는 ‘길들이는 법’이란 다름 아닌 ‘관계를 맺는 법’ 또는 ‘사랑하는 법’이지요. 여우는 길들인다는 것은 수많은 사람 가운데 오직 한 사람, 수많은 여우 가운데 오직 한 여우가 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지요. 곧 어떤 대상과 사랑하는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는 것이라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만일 네가 나를 길들이면, 우리는 서로가 필요하게 되지. 내게는 네가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아이가 될 것이고, 나도 너에게 유일한 존재가 될 거야.”
또한 그것은 삶의 지겨움을 덜어주고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주며 사랑하지 않았을 때엔 결코 알 수 없었던 새로운 세계를 보게 해주고 새로운 지식을 알게 해준다고도 말합니다. “…만일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나의 인생이 환하게 밝아질 거야. 나는 모든 발자국 소리 사이에서 너의 발자국 소리를 구분하겠지. 만약 다른 발자국 소리가 들리면 바로 굴속으로 숨을 거야. 그렇지만 너의 발자국 소리는 마치 음악인 양 나를 굴 밖으로 불러내겠지. 그리고 저길 봐. 밀밭이 보이지? 나는 빵을 먹지 않아. 그래서 밀은 나에겐 아무런 소용이 없는 존재야. 밀밭을 보아도 나는 어떤 감흥이 생기지 않지. 그건 나에겐 정말 슬픈 일이란다. 그러나 너의 머리카락 빛이 금빛이니, 네가 나를 길들여놓게 되면 얼마나 멋지겠니? 난 금빛으로 빛나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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