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에 관한 짧은 담론 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08.11.10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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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리에 관한 의견 레포트 입니다.
에이 받은 레포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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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소리에 대한 짧은 담론-
우리는 너무나 많은 소리들 속에 살아가고 있다.
가만히 잠시 앉아서 아무런 생각도 떠올리지 않고 주위에 귀를 기울여 보라. 우리 귀에 들리는 수많은 소리에 당혹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알아들을 수 있는 소음과 우리가 알아들을 수 없는 소음은 당연히 그 자리에 존재해야 한다는 듯, 우리를 맞이하고 있다.
자동차 엔진 소리, 거리의 노랫소리, 공사장의 소음 등등 우리가 알아들을 수 있는 소리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한편엔 도저히 무슨 소리인지 이해도가지 않는 소음들도 들려온다. 생각해 보라. 저 멀리서 들리는 기계의 진동음이 바이브레이터의 진동음일지 아니면 여러 명이 동시에 면도를 하는 소리인지 당신은 알 수 있겠는가.
이렇게 소리들에게 정신을 빼앗겨 잠시 멍하니 있다보면 흡사 우리가 사는 세상이 소음으로 만들어 진 듯한 착각에 공포감을 가질 정도이다. 우리는 그 소리들에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그것들이 소음이란 사실 자체까지도 잊고 살아왔던 것이다.
우리가 처음 알 수 있는 사실 한 가지는 이 소리들은 우리가 원하건 원하지 않건 당당히 자신의 자태를 드리우면서 자신이 소음이란 걸 부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소음들 중엔 소음이 아닌 것도 있다. 우리가 그 소리에 의미를 부여하고 필요하다 받아들인 소음은 더 이상 소음이라 칭해지지 않고 정보라 칭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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