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인의 의식구조
- 최초 등록일
- 2008.11.08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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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데라다니 히로미 `러시아인의 의식구조` 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삶을 사랑하는 사람들
자유를 갈구하는 사람들
신을 믿는 사람들
흑과 백 : 극단적인 사고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민족성이란 문화적 상호작용의 결과로서, 어떤 민족이 생성 발전하는 과정 중에 그 민족에게 고유한 특징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나라마다 대표되는 성질이 있다는 것은 매우 당연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생각해봐도 참으로 신기하고 재미있다. 물론 동국민이라고 해도 매우 다를 수 있고 또 타국민이더라도 매우 비슷할 수 있지만 민족성은 전체적인 색채를 잘 나타내 준다. ‘러시아인의 의식구조’ 라는 제목의 책을 읽으면서 신경질적으로 날카로운 목소리로 상대방의 기를 제압하는 신문 끼오스크 아주머니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 했다.
Ⅱ. 본론
이 책에서 언급한 러시아사람들의 의식구조(특성)를 살펴보고 내가 유학지에서 러시아사람들로부터 받았던 인상들을 접목시켜보고자 한다.
삶을 사랑하는 사람들
이 책에서는 한 일화를 소개하면서 러시아사람들이 자신들의 삶을 얼마나 중시하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의 이야기는 소련사회의 상황이라서 지금의 현실과 정확히 맞아떨어지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동 떨어진 이야기는 아니기 때문에 언급해 보려 한다. 러시아에서 줄을 서는 경우는 좋은 물건이 없기 때문만이 아니다. 점원이 일을 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줄을 서야 하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러시아의 서비스정신은 매우 신기하다. 러시아에서는 고객이 왕이 아니라 물건을 파는 사람이 왕이다.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을 비교했을 때 러시아사람들은 사적인 것을 더 중시하는 것 같다. 뜨람바이를 운전하던 아주머니가 갑자기 뜨람바이를 멈추고 장을 보고 오고 커피전문점 점원은 자신이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떠는 동안은 손님을 받지 않는다. 일에 쫓겨서 바삐 살아가는 우리나라 사람들과는 매우 다른 모습이다. 그들은 삶을 살아가면서 여유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실제로도 그 여유를 즐긴다.
자유를 갈구하는 사람들
러시아에는 자유를 부르짖으며 자신을 희생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작가와 시인들이 대표적인데 그들은 사회와 투쟁하고 좌절하는 역사를 70년 이상이나 되풀이 했다고 한다. 이 책에 나와있는 사람들만 열거해 보아도 다음과 같다.
참고 자료
러시아인의 의식구조
데라다니 히로미 | 송원옥 역 | 큰산 | 2000.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