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 그 아름다움과 투기의 역사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11.08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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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튤립 그 아름다움과 투기의 역사`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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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튤립의 역사와 17세기 네덜란드에서 있었던 튤립 광풍에 대해서 소개한 책이다. 스페인과의 전쟁 후 자유가 된 네덜란드에는 수 백년동안 국가를 통치하던 귀족들이 거의 전멸하고, 대신 그 자리에 레헨트라고 불리던 부유하고 영향력있는 평시민 집단이 새로운 지배 계급을 형성하였다. 레헨트 가운데는 유복한 사업가의 2세 혹은 3세, 법률가, 그리고 의사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채권 해외 무역 등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이들은 생계를 걱정할 필요가 없었으므로, 정원일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았고 원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들 말고 부유한 상인들( 이들은 돈은 있었지만 생계를 위해 사업을 해야하는 사람들이었다.)도 레헨트 만큼 정원일에 시간을 투자할 수는 없었지만, 원예에 (특히 튤립에)관심이 매우 높았다. 이들은 청교도적 관념으로 검소한 의복차림을 추구했지만, 부를 과시하고 싶은 유혹을 이겨낼 수 없었다. 이들은 밀려들어오는 부를 튤립에 대한 욕망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신의 꽃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답던 튤립에 대한 그들의 욕망의 정도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로는 바로 살인적인, 지금으로서는 상상 할 수도 없는 그 당시 튤립 가격을 보면 알 수 있다. 당시의 부유한 상인의 1년 소득이 3000길더였는데 17세기 중반 가장 인기있는 튤립의 구근 한개당 가격이 5000길더를 넘었다고 한다. 부유한 상인과 지배계급층에서 나타난 비정상적인 튤립에 대한 광풍은 곧 하급 시민들에게도 영향을 끼쳤다
참고 자료
튤립, 그 아름다움과 투기의 역사 /마이크대시 저/정주연 역/지호/2008.05/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