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보고 나서
- 최초 등록일
- 2008.11.07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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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라는 일본 영화를 보고나서
느낀점을 적은 글입니다.
영화 감상문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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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미야자키 하야오, 베를린 영화제 최고상 수상, 일본 최고의 애니메이션 중 하나...정말 화려한 수식어가 붙는 이 유명한 영화를 나는 지금껏 보지 못했다. 아니, 보지 않았다고 하는 것이 맞을지도 모른다. 일본 애니메이션이 갖는 특유의 분위기와 비현실적이며 그 함축성, 상징성 등은 나에게 ‘일본 애니메이션은 어렵고 이상해’ 라는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그래서 어릴 때 아무것도 모르고 본 몇 개 빼고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접하지 않고 살아 왔다. 하지만, 수업 시간에 아무 생각 없이 맨 앞에서 본 이 영화는 일본 애니메이션에 대한 나의 생각을 180도 바꾸어 버렸다.
일단 먼저, 영화를 다 보고 난 후에 나는 멋지고 아름다운 꿈을 꾼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2시간이라는 짧지 않은 러닝타임이었지만 2시간 내내 꿈속에서나 겪을 수 있는 영화의 스토리는 나에게 전혀 지루함을 주지 않았다.
이 작품은 일본에서나 한국에서나 아주 유명했고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많이 받은 작품이기에 아마도 영화 속에 많은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영화에 대한 전문가가 아닌 내가 느낀 것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맑음’이었다. 어린 시절 만화에서 아무 생각 없이 순정 만화나 아름다운 동화를 보고 느꼈던 그 감정을 이 영화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
치히로가 부모님을 잃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좌절하지 않고 꿋꿋이 살아나가고, 부모님을 되돌리겠다는 희망을 놓지 않고, 하쿠라는 멋진 소년을 만나서 서로 좋아하고, 제니바와 가오나시 등 악역들을 착하게 만들고,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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