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조작으로 인한 우생활의 부활
- 최초 등록일
- 2008.11.07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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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역사상 생명공학 기술만큼 혁신적으로 세상을 바꾼 기술이 있었을까. 생명공학은 기술적인 면에서의 발전 뿐 아니라 경제적, 제도적, 윤리적인 면 등에서 과거에는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근본적인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멘델(Mendel)이 발견한 유전법칙을 시작으로, 1950년대에 왓슨(Watson)과 크릭(Crick)이 DNA이중나선 구조를 밝히면서 더욱 가속화 되었다. 현재는 유전자재조합기술을 이용하여,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병충해에 강한 유전자변형식품(GMO)을 만들었고, 인슐린의 대량생산 등의 기술이 발달하여 병의 치료역시 가능해졌다. 또한 핵 치환법을 이용하여 복제동물을 만드는 데도 성공하였다. 이렇듯 생명공학 기술은 경제, 의학 등 여러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이러한 생명공학으로 인한 발전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과연 생명공학 기술이 긍정적으로만 작용하였는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바이오테크 시대』에서는 생명공학 기술이 야기할 다양한 문제점들에 대해 구체적 예시를 들어 이야기 하고 있다. 물론 60년대 이래 생명공학이 이뤄온 각종 유전병과 불치병의 치료제 개발 등 의학 분야의 성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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