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축일기를 읽고나서(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8.11.07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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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계축일기(癸丑日記)
지은이 : 어느 궁녀로 추정
편저자 : 전영진
출판사 : 흥신문화사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고민하던 찰나에 교수님에게서 고전 장르를 추천받았다. 이참에 나는 내가 한 번도 읽어보지 못한 고전을 찾아보기로 했다. 새로운 것을 찾고 또 그것을 탐구하는 것이 내가 대학에서 내가 배워야 할 공부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해서 무심결에 주워들게 된 책이 바로 `계축일기`다.
막연히 고전이라고 생각하고 고르게 된 이 책은 내용을 알고 보니 궁중의 비사를 다룬 것이었다. 왼쪽 페이지는 고어로 된 원문을 실어 놓았고, 오른쪽에는 현대어로 풀이를 해놓았다. 작품의 시대적 배경은 선조 때부터 광해군 때를 지나 인조반정 직전까지이다. 이 책의 중심인물은 광해군에 의해 폐비되었던 인목 대비이다. 내용인 즉은 선조가 죽게 되자 광해군의 계모인 인목대비는 광해군에게 온갖 핍박을 받으며 서궁으로 밀려나게 된다. 광해군을 지지하던 유자신, 이이첨 등에 의해 아버지 김제남과 집안에 장남을 까지 잃게 되고 끝내 어린 아들 영창대군도 잃게 되는 서러움을 겪는다. 이 작품에서 인목대비는 거의 처절하다 싶을 정도로 불쌍하게 묘사되어 있다. 작품의 화자가 사용하는 말투나 행동, 그리고 대비에게 쓰는 호칭으로 보아 화자의 신분은 대비를 모시던 나인 정도로 추정된다. 그러나 다른 의견으로는 대비 자신이 만들었다. 대비의 딸인 정명공주가 만들었다는 등 여러 가지 가설이 있다.
아무래도 이 작품은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했기 때문에 더 정확한 시대적 지식을 필요로 한다고 느꼈다. 그래서 광해군 시대를 재 해설한 대목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