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성전환]트랜스젠더(성전환자)의 정의, 트랜스젠더(성전환자)의 발생원인, 트랜스젠더(성전환자)에 대한 사회적 시각, 트랜스젠더(성전환자)의 외국입장, 트랜스젠더(성전환자) 관련 보도자료와 판례

소개글

트랜스젠더(성전환자)의 정의, 발생원인과 트랜스젠더(성전환자)에 대한 사회적 시각, 외국의 입장 및 트랜스젠더(성전환자) 관련 보도자료와 판례 고찰

목차

Ⅰ. 개요

Ⅱ. 트랜스젠더(성전환자)의 정의

Ⅲ. 트랜스젠더(성전환자)의 발생원인
1. 선천적 요인설
2. 후천적 요인설
3. 복합적 요인설

Ⅳ. 트랜스젠더(성전환자)에 대한 사회적 시각들
1. 의료계
2. 종교계
3. 문화계

Ⅴ. 트랜스젠더(성전환자)에 대한 외국의 입장
1. 특별법에 의한 경우
1) 스웨덴
2) 독일
2. 판례에 의하여 인정하는 경우
1) 영국
2) 프랑스
3) 미국
4) 일본

Ⅵ. 트랜스젠더(성전환자) 관련 보도자료와 판례

참고문헌

본문내용

요즘 우리는 대중매체를 보면선 하리수라는 공인을 통해 트랜스젠더라는 용어를 아주 쉽게 접하고 있다. 대중매체에 등장하는 하리수는 연예계에서 하나의 성공적인 케이스로써, 트랜스젠더라는 이름으로 성(性)적인 상품성으로 대변하고 있다. 대중매체는 하루하루 앞다투어 그녀의 인간적인 속사정이 다루기보다는, 그녀의 화려한 외모와 섹시하고 도발적인 면모로 그녀와 트랜스젠더를 상징적으로 다루고 있을 뿐이고, 어떠한 진지한 접근과 담론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러한 현상은 하리수 한사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생겨날 제2의, 제3의 하리수와 같은 트랜스젠더의 인권문제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현안이다. 트랜스젠더를 상품화하여 성전환의 본질적 문제를 희석시키는 대중매체의 편파보도와 같은 것은 하루빨리 개선되어야 하며, 트랜스젠더를 하나의 성적 광고물로 인식하는 대중의 시각도 바뀌어야 한다. 또한 연예인으로 비춰지는 트랜스젠더의 한사람인 하리수를 성전환자의 대표로 생각해서는 안되며, 하리수만의 문제를 트랜스젠더의 전체로 확대/축소해서도 안된다.
신은 인간을 남성과 여성의 양성으로 창조하였다. 그러므로 인간은 태어나면서 결정되는 남성과 여성으로서 가장 자연스럽고 완전한 것이다. 하지만 신은 피조물인 인간의 다양성을 간과했다. 창조된 인간은 양성을 넘어선 다양한 성을 지니고 있었던 것이다. 인간의 성(性)은 남성/여성의 이분론적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n개의 성으로 존재한다. 전통적/사회적으로 정해진 성의 인식뿐만 아니라, 신체적/정신적인 다양한 성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성전환은 어쩌면 이상한 현상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이다. 다만 이제까지 양성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인간의 무지가 부끄러운 일인지도 모른다.
지금까지의 성적소수자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은 인간성을 제외한 단순한 찬반의 문제였지만, 이제는 인간본질에 대한 문제로 접근해야한다. 트랜스젠더는 인간 본질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현상으로 인간다운 삶을 영위와 직결된 한 인간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가기 위한 극단적인 일이고, 당사자의 삶의 존재를 좌우하는 중요한 결단이다.

참고 자료

* 김비, 못생긴 트랜스젠더 김비 이야기, 오상, P60~72, 2004
* 서동진, 누가 성정치학을 두려워하랴, 문예마당, 1996
* 진싱, 신의 실수도 나의 꿈을 막지 못했다(중국 최고의 무용가 진싱, 그녀의 아름다운 선택), 중앙M&B
* 조대현, 성전환 수술과 호적정정, 법률신문, 1990
* 존 콜라핀토, 타고난 성, 만들어진 성(여자로 길러진 남자 이야기), 바다출판사
* 허영, 성전환자의 법적지위, 공법연구
* 학술단체협의회, 사회를 보는 새로운 눈, 한울, p228~247,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