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환의 모든 것
- 최초 등록일
- 2008.11.06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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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파 방정환의 생애, 아동관, 어린이날, 방정환의 저서에 관한 보고서입니다.
목차
1) 소파의 생애
2) 소파의 아동관
3) 어린이날
4) 어린이날을 만드신 소파 방정환 선생님
5) 소파 방정환의 아동 교육관
6) 소파의 교육 방법론
7) 소파의 아동 교육론
7) 소파의 활동
8) 소파의 작품 세계
9) 작품 목록
본문내용
2) 소파의 아동관
1. 아동은 진선미한 존재이다.
이는 성선설적 아동이해에 해당되는데, 소파의 이 같은 아동관은 달콤하게 낮잠 자는 모습을 보면서 펼친 “어린이 찬미”에 잘 나타나 있다.
2. 아동은 창조력을 가진 존재이다.
어린이는 참됨, 착함,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위대한 창조의 힘’까지 갖추고 있다고 보았다.
3. 아동은 천대받는 존재이다.
본질적으로 어린이는 참되고 착하고 아름답다. 그리고 창조적이어서 우리의 희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어린이의 삶은 암담한 것이어서 소파의 가슴은 아팠다.
4. 아동은 기쁨으로 성장한다.
어린이의 기쁨을 빼앗고 슬픔을 주는 무지한 사람들이 많은 현실을 한탄하면서 어린이를 불행하게 하는 자들이야말로 가장 큰 죄인이라 단정했다. 어린이의 성장에 가장 필요한 것은 기쁨이며 기쁠때 가장 잘 자란다고 하였다.
5. 소파는 아동을 완전한 하나의 인격체로 보았다.
아동은 성인의 축소판이나 부모의 예속물이 아니고, “훌륭한 한 사람으로 태어나오는” 존재라고 보았으며, 교육이란 아동이 스스로의 자율성에 따라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로 보았고, 교육 목적에서도 전통적 교육목적관인 입신출세 위주의, 성인 표준 위주의 관점을 단호히 반대하였다. 아울러 종래의 전통적 학교가 성인들의 요구를 아동의 마음에 “판 찍는” 역할을 하였고, 그러한 학교의 역할은 분명 잘못 된 것이라고 보았다.
-‘어린이’지 창간사라 할 수 있는 ‘처음에’에 따르면 어린이는 이상 세계인 하늘나라의 성품을 가진 존재이며 기성세대인 우리의 할 일은 그 착한 어린이의 성품을 그대로 보존해야 하고, 또 확충해야 하는 일이다. 그는 어린이를 ‘한울 뜻 그대로의 산 한울림’이라고 하였다. 즉 소파의 아동관은 인내천 사상에 바탕한 동학적 아동관의 계승이라 할 수 있다.
- 우리의 전통 교육관의 아동의 성장발달 및 많은 학습의 목표가 아동 자신의 내적인 어떤 관점에 의하여 설정되는 것이 아니라 성인의 어떤 관점에 따라 세워지는 것이기 때문에 아동 교육의 목표는 ‘성인의 언행을 본받고 성인의 가치관을 전수 받아서 성인이 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아동교육의 목표가 성인이 되는 것에 있기 때문에 아동의 ‘마음’에 깃들어 있는 낭만적인 요소를 억압시키고 성인의 것을 본받아야 하고, 성인에 복종해야 하는 것이다. 전통 교육관에서의 바람직한 아동관은 어른을 공경할 줄 알고 복종할 줄 아는 어린이이다. 이런 전통 교육관에 도전을 한 이가 바로 소파 방정환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