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대 춘원 이광수 문학의 특징 - 10년대 단편과 무정
- 최초 등록일
- 2008.11.05
- 최종 저작일
- 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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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10년대 춘원 이광수 문학의 특징을 중심으로
1910년대 단편과 『무정』에 대해 자세히 적었습니다 ^^
열심히 했으니 많은 도움 되실꺼에요^^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1910년대 소설
(1) 단편소설의 형성 과정
(2) 1910년대 단편소설의 특징
2. 1910년대 장편소설 『무정』
(1) 장편소설 『무정』
(2) 『무정』의 문체
(3) 계몽의식
(4) 당시대성과 사실성
(5) 『무정』의 문학사적 의의
Ⅲ. 결론
※ 참고 문헌 ※
본문내용
1. 1910년대 소설
(1) 단편소설의 형성 과정
1910년대 문학의 특징은 계몽성과 단편소설의 형성으로 이야기 된다. 1910년 한일병합 후 식민지로 전략해 버린 상황에서 신소설은 통속화․저급화 되어 갔다. 그리고 신소설은 1910년대 신지식인층이라 불리는 유학생들에게 비판받으며 그 입지를 잃어가고 있었다. 서구의 지식을 배우고 온 신지식인층에게 통속화된 신소설은 결코 답습과 존중의 대상이 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일제의 강점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910년에 새로운 서구문명의 세례를 받은 유학생들은 점차로 자아각성을 인식하고 이에 따른 개성의 신장, 개인의 행복, 자유평등사상을 나름대로 자각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각성 아래, 그들은 유교적 이데올로기를 비판하며 신분제 폐지, 조혼 제도의 반대를 논설이나 소설로 표현해 간다.
그러나 1910년이라는 특수한 역사적 상황은 우리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을 예속시켰다. 물적 토대가 없는 상황에서 계몽운동은 쉽지 않았다. 계몽운동의 좌절은 1910년대 후반에 부정적인 사회 현실에 대한 관찰을 통해 비판적인 자기 인식에 도달하는 소설을 등장하게 했다. 현상윤의「핍박」과 양건식의「슬픈모순」이 이 시기의 대표적 소설이다. 양문규는 "이들 작품들은 구체적인 디테일을 통해 당대의 부정적인 식민지 사회 현실을 관찰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찰을 통해 객관적이며 비판적인 자기 인식에 도달하는 주인공의 의식 세계가 사실적으로 형상화되고 있어 1920년대의 본격적인 사실주의 경향의 소설과 연결된다."고 한다. 이처럼 계몽운동의 좌절은 1910년대 단편소설의 형성을 돕고, 나아가 20년대 사실주의 경향의 소설의 발생 계기를 만드는데 계몽운동의 좌절뿐만이 아니라 다른 계기들도 1910년대 단편소설의 형성의 계기가 된다.
참고 자료
김복순, 『1910년대 한국문학과 근대성』, 소명출판, 1999.
김붕구,『 한국인과 문학사상』, 일조각, 1973.
김영민, 『한국근대소설사』, 솔출판사, 1997.
김윤식․김우종 외 34인,『한국현대문학사』, 현대문학, 2008.
백철, 『조선신문학사조사』, 수선사, 1948.
양문규, 『한국 근대소설사 연구』, 국학자료원, 1994.
이광수, 「무정」, 대한흥학보, 1910.
이동하, 「1910년대 단편소설연구」, 현대문학연구 제47집.
현상윤, 「핍박」, 『청춘』,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