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 구분의 기점
- 최초 등록일
- 2008.11.05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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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근대문학을 어디서 부터 보아야할 것인지에대한 여러 기준이 있다. 그 기준각각에 대해 간략히 설명
목차
[근대문학 기점 설정의 어려움]
1. 갑오경장설(1)
2. 갑오경장설(2)
3. 3 ‧ 1 운동설
4. 18세기설과 그 수정들
5. 북한의 1866년설
6. 애국계몽기설
본문내용
우리는 자주적 근대화 과정을 통한 민주국가 건설이 이루어지지 않고 일제에 의해 식민지로 전락했기 때문에 역사에서 근대의 기점을 어디에 설정할 수 있을지는 분명하게 처리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문학적 근대의 문제는 더욱 복잡하다. 그래서 문학 사가들은 오랫동안 갑오경장(1984)을 근대 또는 근대문학의 기점으로 설정해 왔는데 1970년대에 이르러 기존의 통설에 의문을 던지면서 근대문학 기점 논쟁이 촉발되었다.
이제 문학사의 시대구분론은 더 이상 회피할 수 없는 현안으로 떠올랐다. 특히 근대문학 기점론은 남북한을 통틀은 일국적 시각에서 엄밀하게 고찰되어야 한다.
따라서 이제부터 근대의 기점을 바라보는 각기 다른 의견을 살펴보고 그것에 대한 근거와 의의, 한계점을 살펴보도록 한다.
1. 갑오경장설(1)
국학파 안확(安廓, 1886~1946)dms 최초의 국문학사인[조선문학사]에서 다음과 같이 5단계로 시대구분하였다.
1. 상고(上古) - 고조선 - 소분립시대
2. 중고(中古) - 삼국‧이국 (二國, 통일신라‧발해) - 대분립시대
3. 근고(近古) - 고려 - 귀족시대
4. 근세(近世) - 이조 - 군주독재정치시대
5. 최근(最近) - 갑오경장 - 현대
이어서 그는 갑오경장에서 3 ‧ 1 운동 직후까지 ‘최근 문학’을 4단계로 구문하였다
1. 갑오경장
2.신학(新學)과 신소설
3.신구 대립의 문예
4. 문화운동과 사상의 혼란
제1기는 대체로 갑오경장과 독립협회운동, 제2기는 본격적 계몽주의 시대로 돌입한, 오늘날 우리가 애국계몽기라고 지칭하는 시대로, 나라의 멸망과 함께 봉건적인 것이 다시 유행하여 신구 대립으로 나아간 1910년대를 제3기로 따로 설정하면서 제4기는 3 ‧ 1 운동 이후의 새로운 문학운동시대로 보고 있다. 갑오경장 이후의 사회를 시민적 또는 부르조아적으로 규정한 명확성이 안확으로부터 나아간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