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교육자로서의 삶의 성찰
- 최초 등록일
- 2008.11.03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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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덕 교육자로서의 삶을 반성하고 철학적 생활적 토대 위에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글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할 일이 없어서, 하고 싶은 일이 없어서 단순히 성적에 맞춰 교대에 지원했다. 취업걱정 없고, 공무원이라 짤릴 염려가 없다고 선택한 학교였다. 동생들이 많다는 이유로, 그리고 내가 장녀라는 이유로, 자유로운 사고를 하지 못하고, 그저 안일하게 쉽게 그리고 편하게, 가족들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고 강요 당해서 선택한 학교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들어온 학교...고등학교땐 초등학교 선생님이라면 한사코 손을 휘저어 싫다고 했던 내가 벌써 교육대학교 3학년이 되었다. 단순히 취업을 위해서 왔는데, 교육에 대해서, 그리고 선생님이라는 직업에 대해서, 학창시절에 깊이 고민해 봤을 리가 없다. 그래서 그런지 교육에 대한 여러 가지 이론들을, 그리고 실제들을 배울 때 유난히도 생각이 많았고, 그래서 괴로웠고, 그런 내가 싫기도, 그리고 한편으로 좋기도 했다. 그 이유는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우유부단한 성격인 나에게 교육사상들은 그리고 위대한 교육자들은 나에게 말을 걸어왔고, 왜 나는 확고한 교육관이 없는가? 교육관 없이 내가 선생님을 하면 (그렇게 되고 싶지도 않았지만) 제대로 교육하지 못해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닌가? 하고 남처럼 왜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가? 생각하지 못하는가? 하는 고민을 던져 주었기 때문이고, 한편으로는 이런 진지한 고민을 하는 것을 보니, 나도 교육자가 되어가는 건가? 나도 교육에 대해 좀 알아가는 건가? 내가 이렇게 하면 나중에 우리반 아이들이 조금 나아지려나? 하는 뿌듯함과 기대감 때문이었다.
교육철학을 배울 때엔 듀이와 피터스에 대해 깊이 잠겨서, 아 교육이란 이러해야 겠구나, 아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건가? 하는 탄식에 잠기기도 했고, 교육사를 배울때는 우리나라 옛날교육에도 배울점이 많은데 이것은 왜 적용하고 있지 않고 있나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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