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 To heaven 뮤직비디오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8.11.03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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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성모 뮤직비디오 분석입니다.
내용 분석도 있지만, 패션에 의한 분석이 주를 이룹니다.
목차
1. 등장인물 소개
2. 인물 분석
3. 내용 분석
본문내용
이미지를 통한 선과 악의 모순
우리는 짧은 영화 같은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등장인물 중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을 너무도 쉽게 구별한다. 김하늘의 죽음을 보고 슬퍼하고, 이병헌이 마지막에 주먹을 부들부들 떠는 장면에서 안타까움을 느낀다. 그리고 허준호는 착한 이병헌을 쫓는 나쁜 악당 쯤으로 여기게 된다. 이 뮤직비디오의 내용을 객관적으로 분석해보면, 이병헌은 현재 수배중은 인물로 즉, 신분은 범죄자이다. 허준호는 다소 폭력성이 있어 보이지만 그는 형사다. 정웅인과 조민수도 이병헌을 위한다고 하는 행위가 감정에 있어서는 좋은 남매애와 우정의 행위이겠지만, 숨겨주는 행위와 다를바가 없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허준호를 악당으로 나머지를 선의 이미지로 바꾸어 보게 된다. 대사가 없는 뮤직비디오의 특성 상, 스토리와 보여지는 장면으로 많은 것들이 전해진다. 그래서 패션은 뮤직비디오에서 큰 몫을 한다고 생각한다. 등장인물 중 허준호 만이 담배피는 모습을 보이고, 검은색의 상의를 입는다. 게다가 폭력적인 장면만을 보여줌으로써, 악당과 집착적인 성격까지 연상되어 진다. 허준호는 형사 본연의 임무를 다하는 것 뿐이고, 조직폭력배를 돕거나 하는 비뚤어진 성격의 소유자도 아니다.
한편, 이병헌, 김하늘, 정웅인 등은 모두 흰색 계열의 상의를 입는다. 이것이 바로 같은 색상을 사용하면서 한 무리로 묶어 버림과 동시에, 검은색과의 대비를 통한 선한 이미지의 부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흰 색의 이미지가 더욱 고착되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