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 막스베버(Weber)와 학벌주의에 관하여

소개글

교육사회 과목에서 막스베버에 관한 내용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학력중심 위주의 교육이 일어나고 있는
이유를 베버의 이론과 맞물려 설명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I. 서 론
II. 본 론
III. 결 론

본문내용

독일 사회 사상가인 막스 베버는 칼 막스 및 에밀, 뒤르껭 등과 함께 현대 사회학의 창시자로 간주되며 사회학뿐만이 아닌 정치학, 경제학, 역사학, 조직론 등 인문사회전반에 걸쳐 많은 영향력을 과시했으며 우리 시대의 마지막 보편 천재라고 불린다. 베버는 학교는 복잡한 제도적 조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학교의 관료제는 분업과 전문화가 필수적으로 요구되어지며 학교체제의 관료화가 불가피하기는 하나 교육의 자율성을 최대로 보장하는 한도에서 관료화가 추구되어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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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베버는 학력주의가 가져온 비합리적인 결과를 예측하였는데 그 결과가 바로 학력의 신분화였다. 획득된 학력은 경쟁을 통해 얻은 결과인 업적을 나타내게 되었고 그러한 학력을 바탕으로 선발된 사람들은 특권층을 형성하게 되었으며 그 특권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독점하기 위하여 노력하게 되었다. 결국 산업화 과정은 학력을 중요한 능력으로 보는 계급과 사회를 만들어 내는 것에 대해 많은 기여를 했으며 베버는 이러한 산업사회의 학력사회화는 필연적인 겪어야 하는 과정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이러한 베버의 시각과 방법론에 영향을 받은 학자들은 근대 이후 팽창된 학력사회 속에서 학력주의나 졸업장 열병(diploma disease)과 같은 사회의 문제들을 분석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우리 국내 학자들은 이들의 연구가 학벌 차이보다는 학력차이에 많은 중요성을 두고 있기에 우리나라 교육 현실과는 덜 일치한다고 여기나 베버의 정신을 이어받은 학자들은 사회집단의 지위경쟁 과정 속에서 교육팽창이나 학력중심주의가 만들어졌다고 주장했으며 나름대로의 학벌주의를 이해하고 분석하려는 시도를 하였다.
그렇다면 학벌주의 현상은 왜 나타나는 것인가? 앞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과거의 신분제도가 사라진 후 현재 우리사회에서는 학벌이 사람의 가치를 나타내는 주요한 수단이 되어버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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