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보테로
- 최초 등록일
- 2008.10.31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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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예술가는 거짓말 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의 장소에 대한 진리가 되어간다. 보테로가 자신 있게 말한 예술가의 거짓말 그것이야 말로 훗날 거짓말이 진리로 바꾸어 지는 평범하고 부풀은 그의 그림에서 보여 지는 풍선 같은 꿈이 아니었던가, 꿈이 현실 바탕없이 꿈으로 끝나면 그것은 거짓에 불과한 몽상에 그치고 말지만 보테로 처럼 유머있는 형태감으로 꿈의 감각을 현실적으로 창출할 수 있음 이야말로 진정한 화가가 꿈꾸는 그림으로서의 진리가 아닐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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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부 화단에서는 그의 그림이 저질 취미로 평가 받기도 했지만 보테로를 일컫는 평가가 독특한 개성을 지닌 거장으로 바뀌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위에 그림처럼 ‘레오나르도 다빈치나’ ‘벨라스케스’ 등 유명한 화가들의 그림을 특유의 통통한 인물상으로 바꾼 패러디 그림은 유명해서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웃음을 터뜨리지 않았을까 싶다. 낯설음과 익숙함의 사이란게 존재한다면 바로 이것이 아닐까 싶다. 미술의 권위주의적 모습을 해체하고 친근감을 불러일으킨,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했던 모나리자를 뚱뚱하게 표현함으로써 낮설어 보이게 하지만 어렵거나 당황스럽지 않은 유쾌한 모습으로 표현해 냈다고 할 수 있다.
보테로 자신은 지오토의 그림에서 보여지는 단순한 얼굴과 자세 그리고 체격이 큰 양적인 팽만감을 강조하는 유형이 촉각적인 상상을 강하게 자극한다는 베렌슨의 견해에 이미 동조하고 있었다 24살 때 보테로는 그의 팽창양식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 경험을 이렇게 회고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어느날 만도린을 그리고 있을 때 음향을 위한 가운데의 구멍을 그리려고 했다. 통통한 만도린의 크기와 맞지않는 작은 구멍을 그려버리고 말았지만 그것으로 인해 만도린이 이외의 양감과 크기를 가지게 된 것을 보고 놀라고 말았다.” 만도린이 있는 정물 을 제작할 당시 얻었던 이런 일련의 경험이 지니는 가치를 강조한다.
이 작품은 비만의 여성이 욕실에서 나와 거울을 보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다. 침대 앞에 대형 거울이 있음에도 뚱뚱한 여인은 작은 손거울로 자신을 보고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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