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를 읽고, 혁명의 주역이 되기 위하여
- 최초 등록일
- 2008.10.29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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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앨비 토플러의 부의 미래를 읽고 나서
2008년 금융위기와 연관지어 감상문을 썼습니다.
목차
1. 서론 : 변화의 흐름
2. 본론 : `부`에 대한 설명
프로슈머와 관련한 새로운 시장
심층 기반 중 `시간`
심층 기반 중 `지식`
3. 결론 : 혁명의 주역이 되기 위해 지녀야할 것
본문내용
토플러는 혁명적 부 창출의 요인으로 시간, 공간, 지식의 세가지 심층기반 (Deep Fundamentals)을 주장했다. 이러한 세가지 심층기반 중 내가 가장 주의 깊게 읽은 부분은 바로 “시간”이었다.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세계의 무한경쟁 속에서 시간의 가치는 이제 그 한도가 무한해져가고 있다. 특히나 기업들 간의 경쟁에서 시간은 이제 그 무엇보다도 중요해졌다. 아무리 가치 있는 지식이었다 할지라도 시간이 흘러버리면 무용지식이 되버릴 수 있는 가능성 속에서, 우리는 언제나 누구보다 빨라져야만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책에서 토플러가 지적한 바와 같이 기업의 눈부신 혁신 속도와 정부와 관료조직, 정책과 법제도 간의 아찔한 속도차이는 결국 큰 위기를 낳고 말았다. 바로 이번에 미국에서 발생한 금융위기가 바로 토플러가 지적한 속도의 차이에서 예견되던 위기라고 여겨진다. 눈부신 속도로 만들어지는 새로운 파생상품들에 대해서 정부와 관료조직, 정책과 법제도는 그저 손을 놓고 바라만 보다가 결국 이러한 위기를 야기 시킨 것이다. 나는 이 대목을 읽으면서 마치 지금의 상황을 미리 본 것처럼 너무나 딱 들어맞게 예견한 토플러의 선견지명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한 “시간”이라는 심층기반에서 “동시성”의 중요성 역시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을 통해 다시 한번 동감할 수 있었다. 동시성이란 바로 최적화된 일련의 규칙을 말한다. 이 규칙은 유연하게 변화될 수 있으며, 기능에 따라서 맞춤형 동작이 가능해야 한다. 이러한 동시성은 국가나 조직에서도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사항이다. 이런 점에서 봤을 때, 우리나라의 위기는 미국의 영향도 있지만 국내적으로 이러한 동시성의 문제가 있었다. 현재 금융위기에 있어서 정부와 민간의 동시성이 이뤄지지 않음으로써 오히려 정체와 충돌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정체와 충돌은 정부와 민간 상호간의 신뢰도 저하로 나타났고, 이는 곧 경제에 더 큰 위기를 불러일으켰다. 따라서 우리는 항상 스스로를 빠르게 혁신시키는 동시에, 자신이 속한 계층과 집단 속에서 동시성을 고려해야할 것이다.
참고 자료
‘부의 미래’ 앨빈 토플러 / 김중웅 / 청림출판 /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