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
- 최초 등록일
- 2008.10.28
- 최종 저작일
- 2006.05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군주론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군주론은 처세술에 대한 책이다.’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처음부터 끝까지 군주로서 어떻게 처세해야 할 것 인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그에 대해 여러 가지 옛 문헌의 기록이나 역사적 사실들에 대해 살피고, 심도 있는 고찰을 통해서 자신의 의견을 발하는 형식이다. 그리고 그런 내용은 우리가 그 동안 보고, 듣고, 생각했던 인간적인 모습이 아니고 우리가 내면에 감추고 있던 인간적인 모습을 적나라하게 말하면서 충격을 주고 그와 동시에 큰 통찰력을 던져준다. 그냥 얼핏 생각하기에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인간의 모습을 지향 하는 게 당연한 것 같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우리가 무의식중에 느끼지 못 할 뿐이지 우리는 무수히 많은 타인들을 이리 밀고 저리 밀면서 한정된 재화에 다가섰던 것이고 앞으로도 영원히 그렇게 사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마키아벨리가 말하고 있는 군주론에서 인간상은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의 인간상인 것이라는 것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면 책의 내용을 살펴보겠다. 마키아벨리가 말하는 인간상은 여우와 사자로 압축이 된다. 그리고 그 것을 잘 보여주는 예는 다음과 같은 것 들이 있다.
관후한 것이 바람직한 것이지만 자신에게까지 관후하다고 느껴진다면 해로운 것이다. 관후하다는 평판을 얻기 위해서는 사치스러워야 하는데 사치스럽기 위해서는 인민에게 무거운 세금을 물려야하고 인민들을 수탈해야 하기 때문에 인민들의 미움을 받기 시작한다. 그것을 깨닫고 처신을 바꾼다면 즉각적으로 인색하다는 평을 받는다. 따라서 애당초 인색하다는 평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말아야 한다.<16장>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