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이광수에 대한 사료노트입니다.
이광수의 창씨개명 명인 가야마 미쓰로,
가야마 미쓰로의 `이광수를 위한 변명` 이라는 주제로
이광수의 삶에 대하여 사료노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목차
♣이광수가 바라 본 조선의 현실
♣조선의 부활을 꿈꾸다
♣이광수와 가야마 미쓰로
본문내용
♣이광수가 바라 본 조선의 현실
이 글을 쓰고 안젓슬 때에 졔 눈 압헤는 수업는 남녀 학생들이 보입니다. 저는 그들을 일일히 차자가서 선생의 이상을 전하고 십흡니다. 적어도 제 생명이 끗나기까지에 일만명에게는 전하고 십흡니다. 그것도 안되면 일천명에게라도 전하고 십흡니다. 그들 중에서 선생의 동지자-선생과 가티 虛僞를 미워하고 글이나 行에 오직 참된 자-선생과 가티 일분일초를 輕忽히 아니하고 義務(국민으로의, 인생으로의)를 역행하는 자-선생과 가티 朝鮮에 대하야 동지에 대하야 友人에 대하야 모든 미세한 허락과 약속에 대하야 충성과 의리를 지키는 자-선생과 가티 이상과 의리와 임무를 위하야는 苦樂과 死生과 毁譽를 안돌아보고 萬難을 排하고 일생에 변함이 업는 용기를 가진 자-선생과 가티 朝鮮을 위하야 일생의 안락을 희생하고 全心全身을 바치는 자-선생과 가티 단결의 신의를 지키는 자가 천명만 생기고 그 천명이 굿게 뭉친다 하면 이게 朝鮮민족이라는 屍體에는 부활의 기초가 확립되는 것이 아니겟습닛가.(島山 安昌浩先生에게, <29>)
「朝鮮ㅅ 사람끼리 서로 사랑하자. 허물일랑 서로 용서하고 잘하는 것은 서로 칭찬하자. 불상한 朝鮮ㅅ 사람끼리는 결코 서로 다토지 말자. 그리하되 동지간에는 더욱 그러하자!」이것은 선생께서 작년에 동포에게 고하는 편지(東亞日報에 연재되다가 당국의 금지를 당한) 중의 一節의 大意입니다.(島山 安昌浩先生에게, <32>)
*당시의 시대 상황은 어떠한가?
나간다 나간다 하기를 20년을 하지 아니하엿느냐, 그러하건마는 20년 후의 오늘날까지도 나갈 힘이 업지 아니하냐
나갈 준비를 하기를 20년을 하엿더면 지금은 나갈 힘이 생겻스리라. 지금부터 나갈 준비를 하지 아니하고 여전히 나간다 나간다 하기만 하면 今後 20년에도 여전히 나갈 힘이 업스리라! 그럼으로 지금은 나갈 때가 아니오 나갈 준비를 할 때다!(島山 安昌浩先生에게, <27>)
즉 민족운동가들에 대한 일제의 집중적인 탄압이 가해졌다. 독립운동을 넘어서 문화적인 측면마저도 회유, 강압, 폭력을 통하여 조선의 민중들을 철저하게 감시,
참고 자료
주사료
이광수 지음, 『島山 安昌浩先生에게』, 개벽 제 62호, 1925
이광수 지음, 『새해』, 매일신보 1944.1
보조사료 및 참고논저
한승옥,『이광수』, 건국대학교 출판부, 1995 ; 이하(이광수 권, 쪽수)로 줄임
이중오, 『이광수를 위한 변명』, 중앙 M&B, 2000 ; 이하(이광수를 위한 변명 권, 쪽수)로 줄임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춘원 이광수 문학연구』, 국학자료원, 1994 ; 이하(춘원 이광수 문학연구 권, 쪽수)로 줄임
이경훈, 『이광수의 친일문학연구』, 태학사, 1998 ; 이하(이광수의 친일문학연구 권, 쪽수)로 줄임
송명희, 『이광수의 민족주의와 페미니즘』, 국학자료원, 1997 ; 이하(이광수의 민족주의와 페미니즘 권, 쪽수)로 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