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영화 여선생과 여제자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8.10.27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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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여선생과 여제자`를 통해 현재 우리 교육의 모습을 살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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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학교문화가 많이 변했더라도 우리의 아이들이 그래도 웃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학교이길 바라는 것은 우리 모두의 마음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영화 ‘여선생과 여제자’는 영화 속에 숨어 있는 초등학교 교실 내의 내밀한 문화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면서, 한편으로는 그래도 희망은 있다는 메시지를 준다. 이렇듯 영화는 그저 웃어넘기기에는 아까운 영화의 배경이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이 영화는 전라도 지방의 한 초등학교에서 시작된다. 이 학교에 새로운 미술 교사가 부임한다. 노처녀인 주인공 여선생 여미옥은 미술 교사에게 첫 눈에 반해 버려 관심을 끌려고 애를 쓰는데 이미 미술 교사인 권상춘은 이미 학교 내 다른 여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어 있다. 그 중 한 학생인 여미옥의 반 제자 고미남이 유독 미술교사와 친해져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며 대립구조를 형성한다. 그러다 어느 날 미남이의 잘못으로 반 전체 아이들이 벌을 받는데 미남이 여미옥에게 잘못은 자신이 했으니 다른 아이들은 벌을 주지 말라고 하나 여미옥은 미남에게 버릇이 없다며 체벌을 하게 된다. 이에 상처를 받은 미남은 학교를 뛰쳐나가 다음 날부터 나오지 않게 되고 죄책감을 느낀 여미옥 역시 사직서를 내지만, 후에 서로의 행동에 대해 잘못을 느끼며 화해하고 영화가 끝은 내린다.
먼저 이 영화는 현재 영화속 장면을 통해 임용고사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본질적으로는 요즘의 교사상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 "선생님도 학원 다니세요?", 여선생의 학원등록 장면과 선생님이 그만두겠다는 등 일관된 관점으로 농촌을 기피하고 도시로 떠나려는 현실적 선생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그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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