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리히_뵐플린의_미술사관
- 최초 등록일
- 2008.10.24
- 최종 저작일
- 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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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하인리히 뵐플린의 미술사관에 관한 내용입니다.
목차
하인리히 뵐플린의 미술사관
1. 뵐플린의 미술사관 형성과 J.J.빈켈만
2. 19세기 유럽 미술사학의 특징
3. 뵐플린 미술사학의 본질과 비판
1) 시각의 발전
2) 양식연속의 법칙성
3) 인명 없는 미술사
4) 형식주의
4. 『미술사의 기초개념』에 대하여
『미술사의 기초개념』에 대한 뵐플린 자신의 의도.
1) 전통적인 미술사에 대한 비판
2) 판단의 정확성
3) 방법론적 숙고
4) 현대적인 시각의 역사
5. 뵐플린 사상의 轉用
본문내용
1. 뵐플린의 미술사관 형성과 J.J.빈켈만
그의 이론은 근대미술사학의 선구자인 빈켈만Johann Joachim Winckelmann(1717-1768)의 주장을 기초로 하고 있다. 빈켈만 자신이 자기시대의 미술비평가, 또는 미술사가들의 그릇된 인식, 즉 미술가의 자전적 요소를 기술하는 것을 미술사라고 믿는 오류를 신랄히 비판했던 사실과 부합되고 있다. 그리고 그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사람으로 내세우는 인물은 야콥 부르크하르트Jacop Burckhardt(1818-1897)와 아돌프 폰 힐데브란트Adolf von Hildebrand(1847-1921)였다.
1889년, 그는 「미술사연구」라는 첫 강의를 위한 노트에서 양식론적 해석을 앞에 내세웠다. 이 강의록의 양식론에 관한 부분은 빈켈만을 전형으로 삼고 있었다.『고전미술』을 이한 메모에서 이태리미술을 해석함에 있어서, 지중해미술, 특히 그리스미술을 높이 평가하게 되었던 빈켈만의 시각에 힘입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 이후에도 뵐플린의 일생 동안 이어지는 빈켈만에 대한 흠모는 결국 빈켈만이 미술사기술과 양식개념이라는 새로운 의미의 미술사성립에 선구적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인식한 점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뵐플린의 미술사학은 양식론의 정립이라는 말로 그 내용을 요약할 수 있다. 이러한 양식론은 그가 생존했던 19세기 후반의 학문적 경향을 대변해 주는 특징이기도 하나, 한편 더 넓게 보면 유럽의 미술사학적 전통이라는 뿌리깊은 근원에서부터 나온 결과임을 알게 된다. 이것은 빈켈만에서부터 유래된 것이고, 그런 한에 있어서 뵐플린은 자기이론 형성에 그를 지주로 삼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2. 19세기 유럽 미술사학의 특징
-부르크하르트와 뵐플린
당초 뵐플린은 부르크하르트의 작품에서 체계적인 미술사학의 원형Vorformen을 발견하였고, 결국 이것을 더욱 발전시켜 완성하는 것을 자신의 고유한 과제로 삼았다. 그러나 전개과정에서 그는 스승과는 많은 차이와 대립을 보였다. 부르크하르트는 주로 문화사적인 측면에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그리하여 뵐플린이 르네상스를 방법적인 예로 이용한다고 하면, 반면에 부르크하르트는 그것을 역사적 표상으로서 파악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