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에 관한 레포트

소개글

낙태에 관한 찬반론, 밝혀진 사실, 개인적 의견 등을 기술하였습니다.

목차

◎ 들어가며
◎ 낙태 찬반론 입장
◎ 낙태와 도덕적 불감증
◎ 한국의 낙태 실태와 해결책
◎ 마치며

본문내용

◎ 낙태 찬반론 입장

아기를 가진 사람들 모두가 핑크빛 미래만을 꿈꿀 수만은 없다. 개중에는 원치 않는 임신을 한 사람도 있을 것이고, 때문에 그들이 낙태를 바라는 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상상도 못할 여러 가지 이유를 두고, 낙태의 합법적임과 불합법적임을 따지고 드는 일은 어쩌면 에코페미니즘이 가져온 결말이 아닌가 한다. 물론 생명을 해치는 일이 결코 옳다고는 할 수 없다. 그렇다고 해서 에코페미니즘과 같은 지나친 박애정신에 버금할 만한 타당한 합법의 요소를 찾았다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각자에겐 개인이 가진 정당한 사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임신중절 - 살인인가, 자유인가?> (네이버 블로그)

낙태는 기본적으로 행해져서는 안 될 시술이지만, 때에 따라서는 낙태를 허용하기도 한다. 우선적으로 살펴볼 것은 낙태를 금지하는 입장(반대)이다. 이는, 하나의 인격체로서의 태아를 타인의 의지에 의해 인위적으로 죽이는 행위를 살해라고 규정짓고, 그러한 행위는 윤리적으로 정당화 될 수 없기 때문에 완전히 금지한다. 반대론의 전형적 논변은 태아는 수정 순간부터 완전한 생명권을 가지며, 태아의 생명권이 산모의 자율권을 앞서고, 태아의 생명권이 태아의 행복권에 앞선다고 한다. 이들 반대론자들에 대한 비판은 유전적으로 인간이라는 것과 도덕적으로 인간이라는 것은 별개의 개념이라고 분리하여 논변하고 있다. 고영섭, <불교와 생명> (불교춘추사, 2008) 103쪽
하지만 낙태가 무조건적으로 금지되는 것은 아니다. 때에 따라서는 허용의 입장도 취하고 있다.
원치 않는 임신을 할 경우, 특히나 그것이 범행에 속하는 것인 경우의 낙태는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낙태를 무조건적으로 금지한다면 낙태를 하지 못한 채 아기를 낳아야 하고, 그 아기를 낳아 기를 때의 고통이란, 여자를 두 번 죽이는 일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아기는 커 가지만, 여자는 그 아기를 평생 증오하며 살게 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러한 감정 속에서 폭행이 탄생하고 이는 아이에게도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게 될 것이다. 무조건 적인 낙태가 또 하나의 사회적 문제를 낳은 것이다.

참고 자료

고영섭, <불교와 생명> (불교춘추사, 2008) 103쪽
임종식, <낙태>, 임종식 편, <생명의 시작과 끝> (서울 : 로뎀나무, 1999), 198쪽
고영섭, <불교와 생명> (불교춘추사, 2008), 107쪽
<상생과 낙태예방을 위한 홈페이지> http://www.sangsaeng.org/, -낙태를 경험한 여성
<상생과 낙태예방을 위한 홈페이지> http://www.sangsaeng.org/, -낙태와 도덕적 불감증
<청소년 낙태 실태>, 전성호, 마이너뉴스닷컴, http://momonews.com/
한국일보, 조철환, 2007년 11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