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크레인
- 최초 등록일
- 2008.10.22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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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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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cf, 드라마, 다큐멘터리 배경음악 등으로 유명한 브라이언크레인 콘서트를 다녀왔다.나는 뉴에이지가 어떤 장르인지도 잘 모르는데다 브라이언크레인이란 사람의 이름도 이번 기회에 처음 접해보았다. 그저 피아노 연주가로 엄청 유명한 사람이 콘서트를 한 다 길래, 게다가 공짜표가 생겼기에, ‘음악실기’ 감상문을 쓰기 위한 공연이 필요했기에 찾은 춘천문화예술회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술 한 잔 하기 전에 일단 귀를 정화시켜보자’라는 뜬구름 잡는 생각을 하며 연주회장으로 들어섰다.
홀에는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멋진 그랜드 피아노 한 대가 세워져 있었다. 생각보다 설레고 긴장되는 마음이 생겨버린 나는 가뜩이나 어색한 분위기에 엉덩이를 들썩이며 주인공을 기다렸다. 얼마 후 박수갈채를 받으며 브라이언 크레인이 홀에 들어섰다. ‘생각보다 젊고 잘 생겼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쯤, 그는 어눌하고 서툴렀지만 한국말로 인사와 간략한 소개를 하였다.
Sunrise.
첫 번째 곡. 제목처럼 조용히 태양이 떠오르는 듯 했다. 반복되는 멜로디, 셈여림의 반복. 강한 듯 부드러웠고, 조용한 듯 강렬한 느낌을 받았다. 멜로디가 강렬해지면 햇빛이 점점 강렬해지고 해가 수평선 위로 솟아오르며 스며드는 따뜻한 느낌을 그대로 피아노 선율에 담아놓은 듯 했다.
Rolling clouds
들어본 듯한 노래가 나와서 반가웠다. 첼로와의 협주곡. 흘러가는 구름이라니... 제목부터가 꽤 낭만적으로 다가왔다. 팸플릿에 나온 제목만 보고 저녁노을 같은 느낌을 예상했었는데, 막상 연주를 들어보니 여름날의 구름 같았다. 정말 구름이 흘러가는 듯한 섬세한 멜로디가 느껴졌다.
fly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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