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물루스 대제 (Romulus der große)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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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로물루스 대제 (Romulus der große)

▶ 작품소개
▶ 작품의 줄거리
▶ 주변 인물들의 왜곡된 정의
ㅡ 영웅주의 Amilian 과 Mamma
ㅡ 배금주의 Casar Rupf 와 Apollyon
ㅡ 환상적 애국주의 Mares, Rotundus, Zeno
ㅡ 명예욕과 이상주의 Julia 와 Rea
▶ 감상문

본문내용

▶ 작품소개

작품 [로물루스 대제 (Romulus der große)]는 W. Kayser 의 극의 3부분에 의거해 볼 때 ‘인물극’의 성격을 띄고 있다. 그러므로 작품의 통일성을 사건진행이 아닌 인물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극성격와 더불어 이 작품에서는 진행상의 독특한 점을 찾아 볼 수 있는데, 이는 즉 작품의 외적인 줄거리의 진행 속에 주인공 Romulus를 위주로 한 진행구조가 변증법적인 단계에 의거해 내재되어 있는 점이다. 이와 같은 진행 구조는 작가가 작품의 주석에서 설명하고 있듯이 주인공 Romulus 의 본래 모습이 너무 쉽게 관객에게 드러나지 않게 하려는 작가의 의도에 따라 설정된 것이다.
이 작품은 1, 2 막의 ‘닭을 치는 황제 (der huhnerzuchtende Kaiser)`에서 3 막의 ’세계에 대한 Romulus 의 심판 (Romulus Gericht uber die Welt)`으로 그리고 다시 4 막의 ‘Romulus에 대한 세계의 심판 (Weltrichter uber Romulus)’ 으로 발전되고 있다. 그러면서 이는 우스꽝스러움에서 진지함으로 상승되는 효과를 갖게 된다. 이 작품에 내재된 전개 방식은 처음 세막의 갈등을 거치고 난 후, 비로소 결말의 새로운 지양점으로 접근해 가는 것이다.

▶ 작품의 줄거리

1, 2 막에서 주인공 Romulus 의 행동에는 희극적인 요소들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극이 시작되는 장면부터 이러한 성격은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작품의 시대적 배경은 게르만의 끊임없는 침략의 와중에 있는 로마 말기인 서기 476년 3월 15일 아침에서 시작된다. 용병대장 Sprius Titus Mamma 는 게르만의 파비아침공에 관한 전갈을 갖고 황급히 황제의 여름 별장으로 달려오지만 별장마당을 돌아다니는 닭떼를 헤치며 급히 뛰어드는 모습에서 긴장감이 웃음으로 전환된다. 극의 초반부터 나타난 배경상의 희극성과 더불어 Romulus 는 등장과 함께 이미 희극적 요소들을 보여준다. 상황의 긴급함과 대조적으로 Romulus 는 유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