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복식
- 최초 등록일
- 2008.10.18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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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세 시대 복식에 관한
사진 첨부 및 설명입니다
목차
1. 비잔틴(Byzantine)시대의 복식 (395∼1453년)
2. 로마네스크(Romanesque)시대의 복식 (11∼12세기)
3. 고딕(Gothic)시대의 복식 (13∼15세기)
본문내용
1. 비잔틴(Byzantine)시대의 복식 (395∼1453년)
(1) 사회·문화적 배경
비잔틴 제국의 이름은 원래 그리스의 번영한 식민지였던 비잔티움(Byzantium)에서 유래된 것으로 동로마제국을 의미한다. 비잔티움은 중세의 파리라고 일컬을 만큼 중세 유럽 문화의 중심지였다. 수도인 콘스탄티노플(현재의 이스탄불)은 동·서양의 접속점으로서 상업상·군사상 요지였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정치적·지리적 여건으로 문화가 발달하고 경제적으로도 부유한 국가였다.
비잔틴 제국의 문화 특징은 로마의 정치적 전통과 그리스 문화를 토대로, 기독교적인 요소와 동양의 문화가 융합된 독자적인 문화를 형성한 것이다. 모자이크에 나타난 비잔틴 미술은 이러한 특징을 잘 반영해 주고 있는데, 그리스의 현세적 아름다움이 동방의 신비로움, 밝은 색채, 풍부한 장식성과 융합되고 종교적 관념과 결부되어 나타난 독특한 양식이다.
비잔틴 제국의 주된 종교인 기독교의 영향에 의해, 초기에는 정숙 및 금욕의 풍조가 생활 전반에 걸쳐 요구되었으나, 제국이 번성해 갈수록 장엄하고 화려한 양식을 띠게 되었으며, 또한 모든 문화에 영향을 미쳐 기독교의 정신이 복식에도 그대로 나타나게 되었다. 그리스 문화와 기독교 사상 등 여러 요소가 복합된 비잔틴 문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동방 문화와의 교류로서, 이것은 비잔틴 제국의 정신적·물질적인 면을 변화시켰는데, 그 중 페르시아의 화려한 색채 감각과 중국의 견직물은 비잔틴의 조형 문화, 특히 복식의 특징적인 요소가 되었다. 이렇게 형성된 비잔틴 문화는 당시 유럽 뿐 아니라 동방에까지도 영향력을 발휘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