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베케트 <고도를기다리며>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10.18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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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문을 쓰기엔 까다롭고 난해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보고 열심히 만든 감상문입니다. 그냥 감상평만 쓴것이 아니라 누보로망과 부조리극에 대한 풀이와 함께 이 연극을 재조명한 점이 이 감상문의 특징입니다.
목차
1. 고도를 기다리며 소개
2. 나의 고도를 기다리며 관람기
3.. 사무엘 베케트와 누보로망, 그리고 부조리극
4. 연극 관람 후의 느낌
본문내용
1. 고도를 기다리며 소개
이번에 산울림 극장에서 보고 온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는 베케트의 유명한 희곡 <고도를 기다리며 >를 극화 한 것이다.1953년에 사무엘베케트는 그의 대표작이라 할「고도를 기다리며」를 발표했다. 이 작품의 성공으로 그는 굉장한 유명인사가 되었는데 종래의 희곡과 연극방식을 완전히 뒤엎고 그 이후의 새로운 연극 형식의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가져오게 한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업적으로 1969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2. 나의 고도를 기다리며 관람기
우리는 연극 상영 마지막 날인 12월 3일에 산울림 소극장을 찾았다. 마지막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꽤 관객이 있었는데 여대생으로 보이는 관객들을 보면 “혹시 저 사람도 한국학의 이해 듣는 거 아니야?”하는 생각이 들어서 속으로 킥킥대기도 하였다. 평소 연극을 좋아하여 많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자주 대학로를 찾았었는데 신촌에도 이런 소극장이 있는지는 잘 몰랐었다. 해서 신촌 역과 홍대역의 중간쯤(?)에 애매하게 위치한 극장을 찾아가는 것도 꽤 힘들어서 여러 번 길을 물어 가기도 했다.(내가 길치라서 그런 것뿐인지도 모르겠지만)그렇게 해서 어렵게 찾은 산울림 극장은 1층이 카페로 되어 있는 크지 않은 규모의 벽돌건물인데 1층이 카페인지 모르고 들어갔다가 너무 분위기가 좋아서 연극은 제쳐두고 음료라도 하나 시켜 마시고 싶은 충동이 들기 까지 했던 에피소드도 있다.
꽤 자주 그 명성을 들었던 것도 같은, 하지만 처음 찾아가 보는 산울림 소극장은 알고 보니 고도를 기다리며와 아주 인연이 깊은 극단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