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평가에 대한 논쟁
- 최초 등록일
- 2008.10.18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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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한제국 평가에 대한 논쟁을 정리하고 개인적인 의견을 기술한 리포트.
목차
1. 序
1) 대한제국 평가에 관한 논쟁의 시발
2) 대한제국 평가에 관한 논쟁의 의의
3) 대한제국 개요
2. 本
1) 고종은 개명군주인가
2) 대한제국은 근대국가인가
3) 개혁의 주체는 누구인가
3. 結
본문내용
1. 序
1) 대한제국 평가에 관한 논쟁의 시발
2007년은 대한제국 탄생 110주년을 맞는 해였다. 일제에 의해 식민지로 전락한 망국의 한을 품은 대한제국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로 다가오는가. 한때는 망국의 책임을 뒤집어쓴 채 생각하기도 싫은 ‘구한말(舊韓末)’의 역사였고, 또 언제부턴가는 일제의 국권침탈에 맞서 저항하다 강제로 병합당한 연민의 이미지로 다가온다. 학계에는 1970년대 ‘광무개혁 논쟁’ 이후 간헐적으로 대한제국 연구가 이어지다가, 최근 몇 차례 학술 논쟁을 거치면서 갑자기 논란의 핵심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서영희, ‘한국사 시민강좌 40호 - 대한제국의 빛과 그림자’ p213
대한제국 100주년이었던 1997년에도 학술 심포지엄과 좌담 등에서 논쟁이 이루어진바 있으나 대한제국 전공 연구자들 간의 논쟁이었고 구체적인 역사적 사실 여하에 대한 이해가 쟁점이었다. 반면 2004년 교수신문 지면을 통해 이루어진 논전은 한국사학계의 이태진 교수가 내재적 발전론을 대변하는 것처럼 비춰지고, 대한제국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경제사학자들이 식민지 근대화론의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관련 연구자들의 열렬한 관심을 끌게 되었다. 이태진 ․ 김재호 외 9인, ‘고종황제 역사청문회’ 참조.
이처럼 ‘대한제국 논쟁’은 애초에 광무양전지계사업(光武量田地契事業) 이라는 개별 주제를 놓고 근대 개혁성 여부를 따지던 광무개혁 논쟁에서 논란이 거듭되면서 한국 근대사에서 대한제국이 차지하는 역사적 위상에 대한 평가 문제로 확대되었고, 식민지 시대 인식을 포함하여 한국 근대사 전반을 이해하는 관점의 문제로까지 논의의 영역이 확장되었다. 한영우 외 5인, ‘대한제국은 근대국가인가’ 참조.
2) 대한제국 평가에 관한 논쟁의 의의
한국근대사의 아픈 상처인 식민지시대 극복문제가 아직도 우리사회에서 현재진행형이고 그 책임추궁이라는 현재적 관점이 대한제국 연구에 강하게 투영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참고 자료
서영희, ‘대한제국 정치사 연구’ 서울대학교 출판부
한영우, ‘대한제국은 근대국가인가’ 푸른역사
교수신문 엮음 이태진 김재호 외 9인, ‘고종황제 역사청문회’ 푸른역사
서영희 ‘한국사 시민강좌 40호’ 일조각
한영우, ‘다시찾는 우리역사’ 경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