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인상주의 화가들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8.10.18
- 최종 저작일
- 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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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과 서양을 대표하는 화가들을 예시로 근대 미술사를 기록함.
목차
Ⅰ. 개관
Ⅱ. 한국의 인상주의
1) 나혜석 화백의 연구
2) 오지호 화백의 연구
Ⅲ. 인상주의에 관한 고찰
1) 모네
2) 마네
3) 드가
4) 세잔
5) 고흐
6) 고갱
7) 쇠라
Ⅳ. 결론 및 감상
본문내용
Ⅱ. 한국의 인상주의
- 나혜석 화백의 연구
한국 미술사에 관해서 조사를 하고, 다양한 작품을 접하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여류서양화가이며 여권운동의 선구자이자 진보적인 사회사상가로서 사회에 영향을 끼친 나혜석 화백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나혜석은 선각자로 다방면에 너무나 재능이 많았고 생각이 앞서 있었다고 생각된다.
우리나라의 서양화단에 들어온 인상주의를 누구보다 앞서 소화하고 체질적으로 받아들여 동료 남자 화가들을 앞질러 가기도 했고, 앞서가는 생각으로 사회에 많은 참여를 했으며, 왕성한 의욕으로 작품 활동을 하였다. 그러나 그녀의 사상이 표현된 글과 그림이 가정생활의 파탄으로 더 이상 뻗어 나가지 못한 점은 참으로 애석하다.
일제의 식민정치 아래 민족의 행동과 사고의 자유가 없는 상태에서 다만 2차적인 수용이라는 비정상적이고 바람직하지 못한 과정을 거치며 전개되기 시작한 한국의 근대 미술은 애당초 뚜렷한 방향감각이 없는 장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컸다. 더욱이 선각자적인 서양화가들이 이 새로운 미술을 다만 고통스러운 현실로부터 탈출하여 안주하기 위한 것으로 선택한 것이지 시대정신에 부응하거나 민족적 자각으로서 받아들인 것이 아니었으므로, 그들을 둘러싼 외부환경의 차가운 반응에 곧 좌절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자유정신을 가지고 자유에 가치를 두었던 일원적 행위가 그녀의 생애에 불행의 요인이 되었다.
그러나 나혜석의 회화작품 및 문학작품인 시, 소설, 감상문 등을 통해서 1920년대 사회와 그녀를 연관시켜 볼 때, 그녀의 당당한 발언, 스스럼 없는 글, 대담한 붓 터치에서 시대를 초월한 인물이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일본 도쿄의 여자미술학교에서 유화를 공부한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로서, 공부를 마치고 돌아와서 서울에서는 첫 번째로 개인전시회를 열어 사람들에게 유화가 무엇인지를 알리는 데 힘썼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