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벌은 필요악인가

소개글

체벌에 대하여 알아봄으로써 체벌이 필요한가 그렇지 않은가에 대한 발표자료

목차

Ⅰ.서론
1. 체벌의 정의
2. 현재 학급 상황과 다인수 학급의 문제점
3. 학생을 바라보는 관점

Ⅱ. 본론
1. 체벌과 폭력은 다르다.
2. 체벌의 원인
3. 체벌 자극의 원리.
4. 체벌에 대한 입장 - Thorndike
5. 체벌의 효과
6. 올바른 체벌의 원리
7. 학생 연령에 따른 체벌 방법

Ⅲ. 결론 : 합리적 체벌은 다인수 학급의 효율적 학급경영을 위해 필요하다.

본문내용

3) 중학교 3학년 & 고등학교 1,2,3학년
이 시기의 학생들은 도덕적으로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알며, 사회의 질서 유지를 위해 자신의 행동을 자제해야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러므로 이 시기의 학생들에게는 체벌보다는 대화가 더욱 효과적일 수 있으며 자신이 인격적으로 성숙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체벌을 당했을 때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낄 수도 있다.
⇒

Ⅲ. 결론 : 합리적 체벌은 다인수 학급의 효율적 학급경영을 위해 필요하다.

위의 내용에서 알아본 바와 같이 체벌은 다인수 학급의 효율적인 학급경영을 위해 필요하다. 하지만 여기서의 체벌은 합리적인 체벌을 의미한다. 아이들의 동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체벌, 교사의 감정개입으로 인해서 폭력으로 변질되지 않은 체벌, 합리적인 방법으로 행해지는 체벌이 바로 우리가 말하는 체벌이다. 분명히 이는 어렵다. 하지만 어렵다는 사실에 짓눌려 있고 멈추어서 있기만 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교사가 훈육의 하나의 방법을 포기해버린다면 그만큼 교사의 행동범위는 축소되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런 사실을 솔직히 인정하면서 체벌을 주장하는 우리들은 위에서 제시한 유의점들을 반드시 지켜가야만 한다. 왜냐하면 이런 점들을 지켜가지 않고서는 체벌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체벌 지상주의자로 쉽게 변해버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로 인해서 학생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체벌은 훈육의 한 단계이며, 체벌 이외에 다른 방법들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면 우리는 망설이지 않고 그 방법을 선택할 것이다. 하지만 체벌이 불가피한 상황은 현실의 교실에서 무수히 존재한다. 바로 그 때, 우리는 훈육의 하나의 방법이자 아이들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자극의 한 방편으로서 체벌을 제공해야만 한다. 흔희들 ‘체벌은 필요악이다’ 이라 말한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또한 엄연히 교사로서 학생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교육의 한 수단이라는 사실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런 수단을 부정해버린다면 교사로서의 우리의 입장은 더욱 힘들어질 것이다. 합리적이란 단서 하에, 그리고 우리가 학생들이 긍정적인 가능성을 내포하고, 스스로의 인격을 가진 존재들이라고 믿는 만큼, 교사들이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믿고, 교사 스스로의 판단력과 이성을 믿어준다면 체벌을 굳이 반대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참고 자료

체벌의 교육적 효과와 부작용에 관한 연구/강대교 한서대 교육대학원 2002

교육심리학 입문(교실에서 심리학의 활용 방안 탐색)/ 김정취, 주영숙, 하종덕. 원미사

행동수정/ 이성진 교육과학사

교육심리학의 새로운 쟁점과 이론/ 이성진, 김계현. 교육과학사

체벌의 개념/ 교육개혁위원회, 1997

체벌의 정당성 여부에 관한 연구/ 김혜선, 성심여자대학교 박사학위논문, 1994

교사의 학생체벌/ 김동옥 고려대학교대학원 논문.1987